드디어 주인공같은 존재감을 보이는 고든. 오오 액션인가! 했는데 결국은 젖은 땅에서 네 발로 기는 신세.
총 맞았길래 오오 레슬리 톰킨스 나오나? 했었는데 왠 엉뚱한 여자가 발랄하게 등장....아아 했는데 그게 레슬리 톰킨스 맞나보네. 현재 등장한 인물 중에 원작과 얼추 싱크로가 맞는 나이로 등장한 유일한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
오오오 빅터 재즈! 이 놈도 등장하는구나. 아직 팔뚝에 흉터가 너무 적다. 분발해라 미친 살인마 새끼야.
오오오오 강력계 형사를 제압한 알프레드 간지.
아아아아아 바바라 개답답 개민폐. 찬물 끼얹는덴 역시 주인공 상대역만한 게 없지.
이번 회차도 재밌었군, 하고 있는데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 미친 결말이라니.
배트맨 본편도 아닌 과거 스핀오프에서! 영화도 아닌 드라마에서!! 조커에 필적할 또 하나의 고담시 악당이 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혼자 움직이면서 모든걸 흔들어 놓던 조커와 달리 이 드라마의 펭귄은 판을 짜서 장기 말을 움직이는 일에 능하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위압감을 내뿜던 조커와는 다르게 늘 벌벌떨고 찌질대면서도 결국 시나리오대로 일을 만들어 내는 능력!!
펭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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