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최고의 개그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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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me Obiwan Kenobi, You're my only hope...
이번 시즌 최고의 개그 씬 2

'퍼스트 어벤저' 오마주
링컨 존나 멋있었다.
과장 안 보태고, 에오쉴 나온 캐릭터들 중 세 손가락 안에 꼽는다.
어쨌거나 하이브 이야기가 끝났으니 워드-스카이의 지긋지긋한 악연도 확실히 끝인 듯.
인휴먼 스토리도 더 깊이 파고들 게 없어지기도 했고.
영화판에서 인휴먼들이 나오게 되더라도,
최초의 인휴먼을 쉴드가 처리했다는 건 아무도 모르겠지.

데이지 흑화 떡밥
드디어 '퀘이크'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듯.
헤드라인이 'robs'가 아니라 'takes down'인 걸 보면 완전 흑화는 아니고
뭔가 자기 나름대로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데 그게 세상에는 다르게 비춰지는 것으로 추정.

그 와중에 눈에 띄는 뉴욕 블리틴!
이렇게까지 유명인사가 됐는데 영화판에서는 여전히 아무 언급도 없을 걸 생각하니...

나 상처받았어, 를 상징하는 emo 스타일
알겠으니 그만하고 원래 스타일로 돌아와주길

emo 스타일을 하더니 비행청소년이 되었어

다음 시즌 떡밥

AIDA라는 이름의 여성형 인공지능 등장 (마블 위키)
프라이데이가 안 떠오를 수가 없는데

에이다를 위해 준비했다는 현실 몸뚱이
다음 시즌은 에오쉴판 울트론이나 비전 같은 거 나오나보다.
그 외에,
콜슨이 국장직 내려놓은 모양이던데, 전처럼 닉 퓨리가 등장 깜짝쇼가 아닌 걸 보면 또 다른 누군가인 듯 하다.
와 진짜...재미없어지나 싶다가도 다음 편 안 볼 수 없게 만든다.
덧글
저는 이번 시즌 진짜 꿀잼으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이가 남편이랑 함께 하이브워드를 죽이고 우주에서 산화하면서 데이지가 콜슨의 새로운 오른팔로 승진하는 전개이리라 한 달쯤 전에 예상했었는데, 완전히 다른 루트를 탔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