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FU 탐구 - 영화에 기대했던 것들을 드라마가 01 by 멧가비


빌딩 건축현장 사고에 그린 애로우, 슈퍼걸, 플래시가 출동

슈퍼걸은 무거운 철골을 떠받치고 용접을 한다
플래시는 현장 인부들을 구출한다



그리고 배트맨 없는 드라마의 배트맨, 우리의 미스터 그린 애로우 선생,
꼭대기에 올라 서서 스캔 한 번 때리시고서는




화살에 와이어 달아서 철골 구조 자체를 지탱시키는 기행을 선보이신다. 눈으로 역학 구조를 파악했다 이거지. 물론 그 이전에 스피드스터도 가끔 감으로 따라잡는 본인의 신체 능력이 있고.


원래 비슷한 포지션이었어야 할 호크아이와 이제 좀 비슷해졌는가 싶은 한 편, 하다하다 이제 스파이더맨 역할까지 하신다. 물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각 캐릭터가 고유한 특기를 이용해 협업으로써 균형 있게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이 포인트. 가장 먼저 크로스오버 됐던 플래시의 배리 앨런이 늘 올리버를 존경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다 있다.


이 드라마 시리즈의 올리버 퀸은 돈이 초능력이라는 둥의 실없는 소리는 안 한다. 어차피 그 정도로 부자도 아니고.


배트맨 없는 드라마에서 배트맨보다 더 배트맨처럼 잘 하는 캐릭터가 벌써 여섯 시즌 째 활동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 산하에서 전혀 참고하지 않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