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구 - 백 투 더 퓨처 이스터에그 02 인물편 by 멧가비

Back to the future Easter Eggs #02


1편
마티가 드로리안을 타고 간 55년에 간 직후. 시계탑 광장에 있는 극장에서는 영화 [몬타나의 여걸] (Cattle Queen of Montana)이 상영 중이다. 1954년작, 주인공 바바라 스탠윅의 상대역으로 나온 사람이 바로 로널드 레이건 (Ronald Reagan).


[백 투 더 퓨처] 개봉 당시 미국 현직 대통령이었는데, 이후 55년의 박사를 만난 마티가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이라고 말하자 박사가 코웃음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실제 레이건은 그 장면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2편, '스포츠 연감'을 샀던 2015년의 골동품 가게 쇼윈도, 왼쪽 구석에는



로널드 레이건의 LP가 있다. 'Freedom's Finest Hour'
81년에 초판이 나왔다던데, 연설 녹음본 같은 건가보다.




마티는 골동품 가게를 지나 80년대 풍으로 꾸며진 까페에 들어서는데 주문을 레이건이 받는다.
이 장면에서 마티는, 시리즈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사히 펩시를 마실 수 있었다.




까페 전경, 오른쪽에 레이건의 사진 패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숏 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레퍼런스들,




역시나 레이건이 출연한 1951년작 [Bedtime for Bonzo] 관련 사진.
80년대 까페라더니 사실은 레이건 헌정 까페일지도.




Ron is my HERO?
이 정도면 정권 똥꼬 빨아주는 어용 영화 아니냐.





Charles and Diana
뜬금없이 영국 찰스 왕세자-다이애나 세자빈 사진도 걸려있다, 81년 결혼.




그리프가 마티 주니어를 집어 던지는 장면에도 왕세자 부부의 사진이,





마티가 아들 대신 그리프와 싸우는 장면 뒤에도 왕세자 부부의 사진이,


80년대 전세계에서 제일 핫한 커플이긴 했다.





Michal Jackson
80년대 까페에서는 레이건 말고 마이클 잭슨도 주문을 받는다. 까페에서 틀어놓은 음악은 'Beat it'.
이견없이 80년대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그리프 일당이 패악부리는 장면 뒤에 82년작 [Thriller] 자켓으로 만든 벽시계가 걸려 있다.



85년의 바뀐 역사로 돌아온 마티가 잘못 찾아간 집, 벽에 걸려있는 역시나 [Thriller].



집안 곳곳에서 마이클 잭슨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서부로 간 3편에서는 '문워크'로 미친개 태넌의 총알을 피한다.



사실 팝 컬처를 인용하는 80년대 영화에서 마이클 잭슨을 피해가는 게 더 어색하다.



덧글

  • 포스21 2017/12/20 16:11 #

    후후 알고 보면 더 재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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