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구 - 80년대 레트로 오마주 by 멧가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B 포스터 중 하나는 존 휴즈의 [페리스의 해방]을 오마주했다.

영화 초반부 내에 이미 페리스의 뜀박질 장면이 이스터에그로 삽입되었거니와, 홈커밍의 지향점이 80년대 청춘물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다른 포스터는 [조찬 클럽]을 오마주한다. 

몇 년 전 부터 시작된 80년대 레트로 유행은 이미 눈치채지 못하는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80년대는 헐리웃이 포토샵을 갖고 놀기 전, 아트 포스터의 마지막 시대이기도 하다.






조찬 클럽 포즈로 홍보 엄청하고 돌아다녔나보다. 이 정도면 빨대를 꽂았다는 건데..

조찬 클럽은 고교 계급 갈등 드라마의 아이콘이라 레트로 유행 이전에도 이미 많은 후배 작품들에 의해 패러디, 오마주 되곤 했고 현재진행형이다. 심지어 전혀 뜬금없이 [가면라이더 포제]는 아예 플롯과 인물 구도를 그대로 베낀 수준. 언젠가 리뷰 쓸 때 자세히 파야겠다.





1976년작 [택시 드라이버]는 스토리는 무관하지만, 스쿨 버스의 노란색 이미지와 연관을 지었다.
뜬금 없는 것 같으면서 센스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패러디한 건 펑크 밴드 라몬스의 'Rocket to Russia' 앨범 재킷

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등 마블 스튜디오는 요새 한창 7080 레트로를 신나게 소비하는 중이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2
80년대 어드벤처 영화 포스터들의 장인 '드루 스트루잔' 화풍을 모방한 포스터들

이 드라마는 아예 대놓고 80년대 영화, 드라마들을 직접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대놓고 섞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물며 포스터는 말 할 것도 없다. 홍보 효과가 좋을 것이며, 드라마가 타겟팅한 연령대를 알 수 있다.





1987년작 [런닝 맨]
The Running Man
스티븐 킹 원작

작품 자체도 걸작이고 슈월츠네거의 네임 밸류까지 감안하면 이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영화.
리메이크를 기대해 본다.





1984년작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1984년작 [초능력 소녀의 분노]
Firestarter
스티븐 킹 원작

작중 일레븐의 캐릭터와도 맞아 떨어진다.





1981년작 [이블 데드]
The Evil Dead





1979년작 [에일리언]
Alien





1975년작 [죠스]
Jaws





1985년작 [구니스]
The Goonies
'소년 모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의 영화.

빵모자 아줌마 자리를 차지한 건 데모고곤.





1986년작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구니스]와 더불어 캐릭터 구조상 본 드라마와 가장 연관성이 강한 레퍼런스 중 하나





시즌2에도 오마주한 스탠 바이 미





1977년작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역시 스티븐 킹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