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탐구 - 에.오.쉴. 100회 특집에 무슨 일이 by 멧가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TV 드라마이자 [어벤저스] 스핀오프로 시작했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 100번 째 에피소드가 이번 시즌 12화인가 13화 쯤. 당연히 기념하지 않을 수 없는 이벤트다.


필 콜슨 역의 클락 그렉은, "커다란" 무언가가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마블 텔레비전의 총 책임자 제프 로엡, 중요한 사건이 있을 것을 암시하며 "쉴드들도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떡밥 던졌다.


이에 따라 100회 특집에 있을 여러가지 이벤트 추측 가능한데,



1. 바바라 모스(모킹버드) 컴백

이미 헌터가 돌아왔으니 바비도 뒤따라 돌아올 것은 예정된 수순.
그러나 초창기 멤버도 아닌 바비의 귀환을 두고 저렇게 설레발 쳤을 것 같진 않다.
반갑지만 빅 이벤트는 아니다.




2. 피츠 - 시몬스 결혼

이 정도면 드라마 팬들에게는 큰 이벤트 맞다.
506화에서 프로포즈 했으니 가능성 가장 높다.
근데 지금 결혼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냐.




그러나 여기서 가능성 낮은 몇 개의 상상을 더 해 본다.








3. 만약 영화판 캐릭터가 출연한다면?



"만약" 된다면 호크아이가 가장 가능성 높고 의의도 있을 것이다.


영화판 캐릭터 중에는 닉 퓨리, 마리아 힐, 레이디 시프가 게스트 출연한 바 있다. 시프는 아스가르디언이니 그렇다 치고, 드라마 특성상 쉴드 쪽 인물들 위주로 등장했는데, 이제 남은 건 호크아이랑 블랙 위도우 뿐.


스칼렛 요한슨 출연료를 TV 드라마 예산으로 감당하는 것도 힘들겠거니와, 내가 호크아이를 좋아한다. 제레미 레너 멋지잖아. 게다가 모킹버드랑은 코믹스 내에서 前 부부 관계였으니, 그와 관련된 조크 한 마디 던져도 좋겠지. 로라를 소개해준 게 모킹버드라든지, 모킹버드가 사실 블랙 위도우 이전의 오피스 와이프였다든지...




혹은 다른 추측,

그렉과 로엡 발언 중, "크다"와 "귀환"을 근거로 유추하자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지구로 향한 토르의 "우주선"이 나와도 그럴 듯 하겠다. 배우는 출연하지 않되, 뭔가 큰 게 나와서 크로스오버 분위기는 내는 거지. 마침 지금 드라마 테마도 노예 검투사들 이야기이니 연관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드라마의 시간 배경은 지구가 작살난 이후의 먼 미래. 아무리 우주의 신비가 장난을 쳐도 토르 우주선과 자연스럽게 마주치긴 힘들다. 그럼 혹시 [닥터 스트레인지] 떡밥이려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아직 드라마 판을 완전히 떠났다고 보긴 힘들고, 닥터 스트레인지 떡밥은 이웃 드라마인 [런어웨이즈]에도 이스터에그처럼 삽입됐으니 이쪽에서도 다뤄진다면 재미있겠다.


사실 뭐가 됐든 상관 없다. 이게 벌써 100회라니, 감격적이면서도 세월이 밉다. 시간이란 게 정말 쏜살 같다. 호크아이가 쏜 화살 같다 씨발.




덧글

  • 케이즈 2018/01/10 15:32 #

    마지막 18은 왜 붙은건가요 ㅋㅋㅋ

    그나저나 100회라니 정말 비맞고 욕먹으면서 꾸준히 왔네요. ㅊㅊㅊ
  • 멧가비 2018/01/10 19:51 #

    늘 위기였죠. 그러면서도 매 시즌 후반부에 늘 기적이 일어나서..
  • 엑스트라 2018/01/11 02:14 #

    스파이더맨, 스타로드는 언제.... 그리고 앤트맨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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