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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Godzilla (1998)

영화가 공개된 이후 가해진 비판들을 구분하자면, '고지라 시리즈'의 올드 팬들에겐 일관된 비난을 받은 것과 달리 일반 대중 관객 사이에선 처참한 수준은 아니었다. 적어도 흥행에서 실패한 영화는 아니다. 나쁜 영화가 아니다. 다만 영화는 "틀렸을 뿐"이다. 방향을 잘 못 잡았다.거대 괴수를 그저 똑같은 하나의 생명체로 간주한 점은 지극히 헐리웃 ...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잠자는 사자의 콧털도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닌데, 영원한 잠에 빠졌던 종을 되살림에 있어서 자본가의 이상은 충분한 고찰을 거치지 않았다. 금지된 영역을 건드린 자본가와 과학자들 앞에서 공룡들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되어 자신을 창조한 자들을 저주한다.영화는 과학에 대한 순수한 탐구심과 자본의 논리, 그 경계에서 중심을 잃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최악...

쿵 퓨리 Kung Fury (2015)

의도적인 촌티 연출에 경박한 80년대 음악. 익스플로이테이션 박물관이 30분 짜리 영화 한 편에 부어진 느낌.'모탈 컴뱃', '지 아이 조', '그라인드 하우스' 등에 열광했던 사람들이 만든 영화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모르긴 몰라도 감독이나 제작진들은 '세인츠 로우 서드'를 환장하면서 플레이했을 것만 같다. 딱 결이 같은 정서가 묻어난다.못만...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오래 기다린 세 편의 영화 터미네이터, 매드맥스에 이어 쥬라기 공원의 후속작. 이 마저도 만족스럽다니. 올해는 영화운이 좋았다. 실망스러움 컸지만 좋은 점이 근소하게 많았다.1편 '쥬라기 공원'과 이번 '쥬라기 월드'는 마치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끝내주는 호러로 시작한 첫 영화. 그리고 전작을 답습하지만 간지 터지는 액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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