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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少林足球 (2001)

이 영화에서 주성치는 드물게도 처음부터 강하고 바른 사람이다. 즉, 기존 주성치 영화들 속 주성치들이 반드시 하나 쯤 갖고 있던 성장, 타락, 협잡, 개과천선, 재기, 각성 등의 면모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그러한 요소들을 오맹달과 소림사 동료들에게 양보한다. 즉, 주성치 원맨쇼에서 벗어나 롤을 나눠 갖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팀 스포츠인 축구를 소...

파괴지왕 破壞之王 (1994)

주성치는 [소림 축구]를 통해 단독 연출자 데뷔하기 전에도 이미 공동 감독이거나 감독 크레딧에 이름만 안 올렸을 뿐 그에 못지않게 상당부분 참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력지, 왕정 등 호흡을 맞추는 감독이 계속 바뀌어도 늘 일정한 웃음 톤과 세계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거겠지. 그래서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들은 주성치가 감독을 했든 연기만 했든 늘 ...

톱을 노려라! トップをねらえ! (1988)

서브컬처에 열광하며 90년대를 보내면서 깨달은 것, 오타쿠라는 "인종"은 절대로 제도권 교육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학교를 다니고 어떤 사회생활을 했든지간에, 오타쿠라는 정체성은 기본적으로 야인이다.그 중 재능있고 야심 넘치는 야인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듯 모여, 금전적 곤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당시의 가장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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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한 마디

"돌고돌다 결국 다시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