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기예르모델토로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2017)(0)2018.03.07
-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0)2018.01.20
- 헬보이 Hellboy (2004)(0)2018.01.20
- 퍼시픽 림 Pacific Rim (2013)(2)2016.11.02
- 영화 탐구 - [판의 미로] 손바닥 괴물의 기원을 찾아서(0)2016.09.24
- 블레이드 2 Blade II (2002)(8)2016.06.30
- 90년대 영화들 촌평 01(3)2015.07.15
- 크로노스 Cronos (1992)(4)2014.06.02
1
- 영화 드라마.로맨스.코미디
- 2018/03/07 17:17
사랑이라는 것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 적어도 육체적 사랑은 그러하다. 불꽃같다 직유되는 사랑도 반드시 물기를 머금는다. 물이라는 관념은 에로스적 사랑을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무언가다.[마그마처럼]의 주인공 아츠코가 각인된 첫 오르가즘의 감각에 사로잡혀 온탕 안에서의 섹스를 원했듯, 이 영화의 주인공 일라이자가 물에 탐닉하는 것은 물가에 버...
- 영화 슈퍼히어로
- 2018/01/20 15:41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반복되는 '묶인 괴물'의 딜레마.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번에 상대하는 적은 제국주의의 괴인들이 아닌, 알고 보면 헬보이 그 자신과 동류인 누군가라는 점이다.누아다 왕자는 적이지만 악당이 아니다. 애초에 협약을 깬 인간에게 적의를 품고, 동족을 위해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이치에 맞는 행동이다. 나라 잃...
- 영화 슈퍼히어로
- 2018/01/20 15:41
악마의 형상을 한 슈퍼히어로의 활극이라 하기엔 내게는 너무 슬픈 이야기다. 주인공 헬보이는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인 이방인. 제국주의 괴물들의 초과학에 의해 낯선 땅으로 끌려 온 꼬마 악마는, 자신의 정체성에 진지하게 고민할 틈도 없이 가족애에 이끌리고 휴머니즘에 덜미 잡혀, 오히려 자신과 근본이 같은 괴물들과 싸우는 일종의 노예 검투사로 자라난다.그가...
- 영화 SF.재난.판타지
- 2016/11/02 19:34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일본 서브컬처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 영화 역시 델 토로의 개인 취향으로 가득할 것은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 본 영화는, 델 토로가 레퍼런스로 삼았을 장르에 대해 그저 경의를 표하는 것을 넘어 그것들을 뛰어 넘으려는 야심으로 가득차 있었다.그러나 그 야심의 결과물이, 델 토로와 같은 장르에 열광했던 동...
- 영화 사설.해석
- 2016/09/24 14:17
[판의 미로]의 핼쑥남(Paleman)El Laberinto Del Fauno, 2006년그 보다 먼저 선보인 [가면라이더 ZO]의 박쥐남자(コウモリ男)仮面ライダーZO, 1993년아메미야 케이타의 디자인거슬러 올라가면 그 기원은
- 마블
- 2016/06/30 15:33
전작이 '배트맨'을 닮아 있었듯이, 이 영화는 '배트맨 리턴즈'와 닮아있다. 타이틀 롤인 블레이드는 철저히 관찰자 역할에 머물며 적대적 포지션인 히로인이 등장한다. 하수구에 숨어 사는 기형적 신체를 가진 악당이 사실은 버림받은 자식이었다는 점에서도 마찬가지. 블레이드 캐릭터로는 더 보여줄 것도, 더 할 얘기도 없었다는 점 역시 대놓고 드러난다. 팀 버튼...
- 영화 사설.해석
- 2015/07/15 23:51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톰과 제리를 실사로 옮기면 얼마나 끔찍한 폭력이 재현될지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 영화 공포.스릴러
- 2014/06/02 19:56
무섭지 않은 괴기 영화계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장편 데뷔작. 우연히 손에 넣은 태엽 장치 기계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골동상 노인과 기계 장치를 노리는 부자 노인이 피 터지게 싸우면서 피 흘리는 경로당 배틀.스토리 라인은 간단하지만 감독 특유의 다크 초콜릿같은 분위기가 영화 전체에 진득하게 깔려있는 점이 맘에 들었던 꽤 괜찮은 흡혈귀 영화다. 흡혈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