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댄오배넌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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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머스 Screamers (1995)

채광 노동자 출신들로 구성된 연합군과 행성 시리우스의 식민지 사업 주도 회사인 NEB간에 유지되고 있는 20년 전쟁. 그러나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땅 밑에서 움직이며 비명을 질러대는 살인 로봇 '스크리머'들이다. 막상 영화 안에서는 두 집단 간 치열한 전투 대신 소강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원작은 냉전시대 미소(...

에일리언 2 Aliens (1986)

장르적으로 조금 더 순수한 호러 영화를 액션 블록버스터로 확대시키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바로 제임스 캐머런.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 추상적 회화와 같았던 리들리 스콧의 전편과 달리 미래 병기와 메카닉으로 가득한 장르적 변태(變態)를 한다.전편이 폭력에 저항하는 강한 여성상에 대한 묘사였다면, 새 영화에서는 그보다 조금 긍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고아 소...

에일리언 Alien (1979)

안 그래도 빡센 임무 마치고 퇴근하는 채광 노동자들, 심지어 자는 걸 깨워서 시간 외 근무를 하란다. 곧 줄줄이 죽어나갈 임무를 맡은 이 승무원들은 영화의 시작부터 불공정한 계약에 시달리는 가련한 운명을 띄고 있다. 고용주의 폭압에 시달리는 다 같은 노동자들인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 조금 깊숙하게 들어가면 그 와중에도 차별은 존재한다. 주인공...

토탈 리콜 Total Recall (1990)

결론에 대한 해석의 여지는 아직도 모호하다. 영화각 결국 퀘이드의 꿈(가상 체험)이었냐 아니냐에 대한 것으로 나뉠텐데, 하우저라는 인격을 극복한 퀘이드의 진짜 이야기였다면 영화는 단순한 영웅담에 그친다. 그 보다는, 모두 리콜사가 퀘이드에게 제공한 꿈이라는 설정이 더 재미있다. 영화를 퀘이드의 꿈으로 간주한다면 영화 전체가 퀘이드의 내면적 공포를 들여다...

뱀파이어 Lifeforce (1985)

엉성하고 구멍이 많은 영화지만, 희생자들이 자신의 의사와는 별개로 뱀파이어에게 이끌린다는 굵직한 설정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설정에 설득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 뱀파이어 대장이 홀라당 벗은 마틸다 메이였기 때문이다. 예전 '천녀유혼'의 왕조현을 보면서 느꼈던 '완벽한 피조물'이라는 느낌과 비슷한 것이 있었다.처음 마틸다 메이가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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