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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 勇者ヨシヒコと魔王の城 (2011)

기본적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레퍼런스로 삼고 있으나 일본식 RPG 게임에 대한 최소한의 체험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르 패러디물의 일종인 저예산 코미디물.초 저예산 모험활극을 캐치프레이즈로 삼는 이 드라마는 일종의 실험에 가깝다. 물리적인 대부분의 퀄리티를 포기한 채 패러디의 수준과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

타이거 & 드래곤 タイガー&ドラゴン (2005)

웃음을 잃은 말단 야쿠자 수금원이 라쿠고(落語家)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 한 회에 한 편씩 주인공 토라지가 재해석하는 라쿠고 레퍼토리 파트가 액자식으로 삽입되는 재미있는 구성을 하고있다.이야기의 중심은 야쿠자이자 채권 대행인인 토라지, 그리고 스승이자 채무자인 돈베의 사제지간이다. 제목도 그렇고 초반 구성은 분명 마치 강백호와 서태웅의 관계와 흡사한...

히어로즈 Heroes (2006 ~ 2010)

마치 선거 캠페인과도 같았다. 피아 식별의 엔터테인먼트,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영웅상 제시, 그리고 임팩트 한 방 때리는 캐치 프레이즈까지. '치어리더를 구하라' 라니, 별 문장 아닌데 뭔가 있어 보인다.첫 시즌의 몰입감은 가히 전설적이었다. 그 두근거리는 기분이 마치 물리적 파괴력까지 행사하는 듯한 느낌. 피터가 타인의 초능력을 하나씩 얻을 때는 RP...

스몰빌 Smallville (2001 ~ 2011)

'로스트'와 더불어 나의 미드 입문작. 제목만 보고선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인 줄 알았다. 오랜 슈퍼맨 팬으로서 스몰빌이라는 마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자책하면서도 새로운 슈퍼맨 드라마를 발견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이 맞기도 하다. 그 일상에 건초 더미 나르기보다 유성 돌연변이들을 무찌...

로스트 LOST (2004 ~ 2010)

종영이 10년도 안 됐는데 왠지 추억의 드라마가 돼 버린 떡밥물의 조상님. 스토리, 캐릭터 등 극의 중요한 모든 요소들보다 떡밥 그 자체가 우선인 작품들을 나는 떡밥물이라고 부른다. 가령 '언더 더 돔'이나 '웨이워드 파인즈' 같은 것들 말이다. 영화보다는 길게 늘릴 수 있는 드라마 포맷에 더 많으며, 이런 드라마들은 대개 끝이 안 좋다.초반 몰입도는 ...

써틴 Thirteen (2016)

초반 몰입도 좋고 설정 흥미롭다.보통 이런 드라마나 영화는 누군가가 납치되거나 살해된 이후 상처받은 사람들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드라마는 납치됐던 소녀가 무사히 돌아온 이후 가족, 친구 등 주변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을 보여준다. 그 점이 신선했다.그리고 마지막 회, 그 모든 것들이 '아무려면 어떠냐'는 식으로 묻혀버린다. 4회까지의 모든 ...

라이프 투 숏 시즌1 (2011)

Life's Too Short (2011)리키 저베이스의 냄새가 짙게 배어있다. 특히 '오피스'처럼 모큐멘터리 형식인데다가 대화 중간 중간 마가 뜨거나 벙 찌는 그 타이밍이 웃긴다.성향 면에서 루이스 C.K의 '루이'와도 비슷한 측면이 있는데, 주인공 배우가 본인 역할 그대로 출연하지만 실제 삶을 다루는 게 아닌, 본인이라는 이름의 가상 캐릭터...

모두! 초능력자야! みんな! エスパーだよ! (2013)

성욕을 통해 발휘되는 초능력, 이라는 뭔가 신선한 듯한 설정이지만 막상 드라마는 그런 느낌 전혀 없이 작위적인 변태 성욕 캐릭터들의 난장판으로만 가득하다. 인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그러는 이유를 알 수 없으며 그 이유 모를 행동들이 정작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 그저 불쾌한 코미디만 반복할 뿐이다.텔레포터의 옷이 벗겨지는 게 뭐가 ...

너 나 그리고 종말 시즌1 (2015)

You, Me and the Apocalypse (2015) 초반은 그냥 세계 종말이라는 소재로 진행되는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인 것 같았다. 무거운 소재에 가벼운 화법이라는 점에서 '더 롱맨즈'랑 비슷해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강렬해지는 분위기, 이야기가 다루는 묵직함의 밀도는 높아지고 극은 정말 세계 종말이 다가오는 듯...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And Then There Were None (2015)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이름 자체가 장르를 상징하는 이름 중 하나가 되었고, 애거서의 작품들은 후대에 영향을 끼치다 못해 그 플롯들이 이젠 장르 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법한 클리셰가 된 지경이라, 당대에 원작을 읽던 독자와 같은 신선한 몰입감과 흥분은 사실상 느끼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후대에 이르러 거듭해 작품이 다른 매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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