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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The Adjustment Bureau (2011)

젊은 정치가 데이빗과 현대 무용수 앨리스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거대한 계획의 방해를 받아 자꾸만 헤어지게 된다. 그 거대한 계획이란, 말 그대로 거대한 존재의 계획. 데이빗을 따라다니며 운명을 통제하려고 드는 존재들은 크리스트교의 천사에 준하는 존재들이며 그들이 받드는 계획의 주체는 아마도 야훼. 신이 정한 운명을 거역하면서 까지 사랑을 지키...

넥스트 Next (2007)

소재는 너무나 필립딕!스럽게도 미래를 보는 남자의 이야기. 물론 [페이첵]처럼 시원하게 미래를 꿰뚫어 본 것도 아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미래 예지가 시스템화 되어있는 것도 아닌, 고작 2분 후의 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설정에 맞게 주인공 크리스 존슨은 큰 야망은 커녕, 오히려 철저한 보신주의에 입각한 바, 자신의 능력을 소소한 돈벌이...

우주해적 코브라 극장판 (1988)

SPACE ADVENTURE スペースアドベンチャーコブラ[우주해적 코브라]의 첫 애니메이션화이자 첫 극장판. 원작의 초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로얄 자매'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의 하드보일드한 분위기와 기괴한 상상력을 조금 덜어낸 대신 로맨스를 강조해 낭만적이고 슬픈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크리스털 보위의 갈고리 손이 사라진 것이 아쉽고, 세 자매...

스트리트 오브 화이어 Streets Of Fire (1984)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해결사 이야기. 결국은 스파게티 웨스턴의 또 다른 변주인 이 영화는, 단지 현대판 카우보이의 모험담에 그치는 대신 80년대식 마초의 순정을 지나 두 남녀의 쿨한 모던 로맨스로 완성 아닌 완성된다.사랑 대신 각자의 길을 선택한 톰과 엘렌. 둘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여정이 로맨스라는 엔딩에 멈추는 것을 거부한다. 톰은 방랑...

나비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이른바 'What If'로 상징되는 "선택의 딜레마"에 대해 영화는 나름대로의 대답을 던진다. 주인공 에반은 일종의 타임슬립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진 초능력자인데, 자신이 살아 온 과거 시간대에 개입해 현재를 바꿀 수 있는, 즉 "선택권"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다.그러나 "선택의 딜레마" 중 "선택"보다 "딜레마"가 더 큰 작용을 한다면 어떨까. 에반...

덕혜옹주 (2016)

허진호 특유의 색깔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극단적으로 말해, 이건 허진호 영화가 아니다 이거겠지.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겐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 허진호 냄새마저 "아...허진호...." 하며 지루함에 탄식하게 만든다.결과물은 그저 유년기에 대한 귀소본능이라는 집착에 사로잡힌 한 왕손의 인생? 쯤이다. 다 보고나면 그래서 어쨌다는 건데, 하는 의문 ...

신기협려 神奇侠侣 (2011)

슈퍼맨처럼 눈으로 광선을 쏘는 '경경협(冏冏俠)'과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희롱하는 '향향협(香香俠)'은 중원을 호령하기위해 사사로이 힘을 사용하는 대신 민초들을 보호하고 민생치안에 매진하는, 이른바 무림의 슈퍼히어로들이다. 영화는 얼핏 무림판 슈퍼히어로물의 외피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중년 부부의 닭살 돋는 로맨스에 집중한다. 닭살 돋는데 둘 다 참 귀여...

투명인간 그리프 Griff The Invisible (2010)

그리프는 직장에서는 괴롭힘(Office Bullying)을 당하는 너드지만 밤이 되면 근육질 수트를 입는 "동네의 슈퍼히어로"다. 늘 몽상에 빠져있어 현실 세계의 사람들과 섞이는 것을 어려워하는 멜로디는 그리프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우선적으로 슈퍼히어로 장르의 클리셰를 소소하게 비튼 점이 재미있다. 밤의 슈퍼히어로로서가 아닌 낮의 너드에게 미...

터보 키드 Turbo Kid (2015)

기본 설정은 간단하다. 핵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계관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소녀를 만나 영웅이 되는 이야기다. 클리셰로 구성된 심플한 플롯 위에 B급 취향을 자극하는 많은 레퍼런스들이 고명처럼 얹혀있는 재미난 영화.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지만 핵폭탄 이후의 세상이라는 암시가 있다. 게다가 코믹북의 소재일 뿐인 것처럼 묘사됐으나 사실은 실존했었던 슈퍼히...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지구에 숨어든(백인의 외모를 한) 외계인 아이들이 있고, 그 애들을 잡으려는 못생긴 외계인들이 또 있다. 왜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세부적인 설정은 얼렁뚱땅 넘어가지만 그딴 게 그리 중요한 영화가 아니다. 있어봤자 플롯 상에서 별 기능을 못하기도 할 거고. 어느 날, 아홉 명의 아이들이 외계로 떨어졌다! 하는 식으로 후뢰시맨 같은 설정 정도만 있으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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