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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2015 크리스마스 스페셜 - 리버 송의 남편들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비주얼 좋다. 외계 로봇까지 빨간 색인 건 닥터 후 특유의 웃긴 센스같아서 특히 좋다.클라라 하차 후 모처럼만에 밝은 분위기인 것도 좋다. 카팔디 체제 후 이렇게 거의 내내 유쾌하기만 한 에피소드가 몇 개나 있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카팔디 시즌 중에서는 드물게 예전 러셀후 시절 느낌도 약간 나는 것 같았다.리버 송 출연, 오랜만이...

타카하시 루미코 단편집 - 루믹월드 るーみっくわーるど

루미코의 데뷔작이 수록된 초기 단편집. 앞으로 나올 대표작들에 영향을 끼친 재미있는 단편들이 많다.개인적으로는 여자 눈매를 앙칼지게 그리던 초기 작풍이 좋아서 특히 아끼는 단편집이다. 아쉽게도 정발은 안 됐다.이하는 수록작들. 수록 순서 대신 발표 순서로 기재.↓↓↓↓↓

카츠라 마사카즈 단편집 레몬 소녀 (해적판)

87년에 발표한 '레몬'이란 작품의 해적판이 바로 이거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그런 것 치고는 두 권 안에서 작풍이 너무 급속도로 변하는 게 보이는데, 과연 정체가 뭘까 싶은 존나 희귀한 해적판.1권의 전반은 '여름방학' '가을날에..' 등 카츠라 특유의 '엇갈리는' 러브 코미디 단편들이고 후반은 전대물(특히 배틀피버 J)을 패러디한 '복자매' 두 편과...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山本耳かき店 (미우)

심야식당으로 유명한 아베 야로의 초기작. 꽤 좋은 작품인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한권으로 끝난 비운의 작품. 새옹지마라 했던가, 이 작품이 계속 됐다면 심야식당이 없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다. 그리고 저 제목은 상징도 은유도 아니다. 말 그대로 야마모토라는 이름을 내건 귀 파주는 가게의 이야기.작가 특유의 작풍인 듯 하다. 심야식당처럼 느긋하고 ...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

무성 영화에서 토키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해프닝을 그린, 영화사 최고의 뮤지컬 영화.보드빌 퍼포먼스부터 탭 댄스, 라틴 댄스, 발레, 심지어 버스터 키튼 식의 스턴트까지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재밌는 것들을 모두 보여주며 그 뒤엔 경쾌하고 아름다운 음악들이 있다.토키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배우를 악역처럼 묘사한 건 조금 걸리지만, 애초에 시대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78)

온갖 패러디며 성대모사 따위로 희화화 된 면이 적잖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게 없다. 내가 본 한국 최고의 로맨스 소설이다. 그리고 최고의 로맨스 영화다. 언젠가 이 걸 방영해 준 그 야심한 밤에 마침 TV를 보고 있었으니, 운이 상당히 좋았다.옥희 엄마와 사랑방 손님은 직접적으로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런 대화는 커녕 제대로 말도 몇 마디 못 ...

아는 여자 (2004)

장진 코미디의 정수(精髓)를 꼽자면 당연히 이거지. 엇박자에 터지는 개그와 익숙한 클리셰 비틀기 등이 상당히 빈번하면서도 남발된다는 느낌 없이 모두 적재적소다. 게다가 장진 세계관의 까치, 엄지라고 할 수 있는 동치성과 이연이 주인공이니 이 작품이 장진을 상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다. 내 맘이지 뭐.기본적으로는 로맨스 영화의 외피를 띄고 있지만 개그...

500일의 썸머 (2009)

500 Days of Summer (2009)사랑의 크기에 비해 방법을 너무 몰랐던 멍청한 순정남 탐과 최고의 연애를 수행하고 마지막 순간에 자존감을 챙겨서 떠난 애증의 여자 썸머의 한 여름 정오같은 나른한 연애 후일담.남녀가 서로 만나 관계를 키움에 있어서, 파장이 맞고 서로에게 느끼는 온도가 같다는 것은 엄청난 우연이고 행운이다. 톰과 썸머는 파장은...

당신이 잠 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그냥 외로운 거랑 겨울에 외로운 건 천지 차이다. 그냥 겨울에 외로운 거랑 크리스마스 시즌에 외로운 건 차원이 다르지. 차가운 대도시에 혼자 외롭게 사는 주인공 루시는, 그 성격이 밝고 명랑하기 때문에 되려 더 외로움이 감춰지지 않는다. 루시처럼, 영화 역시 착하고 순수하고 어딘가 애잔하다. 빙판길에서 엎치락 뒤치락 자빠지다가 전기 흐르고 서로 좋아하는...

바닐라 스카이 Vanilla Sky (2001)

몸 주고 마음 다 준 애인에게 싫증난 남자가 우연히 만난 제 2의 여성에게 접근하다가 모든 걸 망친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재미있어 하는, 소위 '먹히는' 이야기 중 하나다. 딱 여기까지는 사소한 연애담이다.그러나 버림받은 여자의 멈추지 않는 분노는 이야기를 스릴러로 바꾼다. 남자가 죽음의 경계에 내 몰리면 이제 이야기는 사이코 드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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