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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Blade (1998)

8090은 마블 코믹스에게 있어서 암흑의 시기였다. 재정 문제에 처한 마블은 자식과도 같은 캐릭터들의 영화화 판권을 이리 저리 팔아치웠고, 배트맨 프랜차이즈의 패색(敗色)을 확실히 느낀 워너에게 있어서 블레이드는 배트맨의 뒤를 이을 좋은 후발주자였을 것이다. 박쥐와 흡혈귀! 시적이기까지 한 소재 연결.타임 워너 입장에선 상업적으로 검증된 배트맨 프랜차이...

판타스틱 포 The Fantastic Four (1994)

뿌린대로 거둔다고, 제한된 예산과 성의 없는 만듦새 만큼이나 재미도 없고 멋도 없어 개봉 조차 하지 못한 전설의 졸작.그 악명에 비해 다른 어떤 판타스틱 포 실사 영화들과 비교해도 원작 고증 하나만큼은 충실하다. 닥터 둠은 라트베리아 설정은 없지만 부하들로부터 국왕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 강력한 악당이며, 실사 영화에 등장한 버전 중 유일하게 판...

캡틴 아메리카 2 Captain America II: Death Too Soon (1979)

전작의 시청률이 나쁘지 않았는지, 약 10개월 만에 후속작이 전파를 탄다.기본적으로는 전작과 같은 기조를 유지하지만,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였는지 액션 스턴트의 수준이 소폭 상승한 모습. 도시 범죄 투사로서의 모습도 더 자세히 묘사된다. 역시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는데, 성조기 글라이더에 바이크를 장착해 활강하는 장면은 나름대로 참신한 상상력이...

캡틴 아메리카 Captain America (1979)

만화를 실사 영상물로 옮김에 있어서 매체에 적합하도록 각색하는 것 자체는 환영하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최소한의 선은 있으니, 그 만화 캐릭터를 가져다 쓰는 최소한의 이유 정도는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그 선을 넘는다. 주인공이 캡틴 아메리카일 필요가 전혀 없는 영화.주인공 스티브 로저스는 40년대에 이미 '캡...

캡틴 아메리카 Captain America (1990)

흔히 '괴작'이라고 조롱 받는 영화들 중, 실체를 알고보면 괴작 까지는 가지 않는 것들이 많다. 최초의 누군가가 발견해 '이상하다'는 평가를 내리면 그게 점점 부풀어 '괴작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 영화', 즉 일종의 도시 전설이 되는 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 영화 역시 재발굴 되기도...

응징자 The Punisher (1989)

제작 뉴 월드 픽처스때는 근육질 총잡이들이 은막을 주름잡던 시대. 슈퍼히어로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온갖 장르가 다 들어있는 마블 코믹스에도 시대에 부합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퍼니셔 되겠다. 시류에 편승하려는 자본가들 눈에 띈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전문 감독도 아닌 , '람보2'와 '코만도' 출신의 에디터에게 연출을 맡기고,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

하워드 덕 Howard The Duck (1986)

제작 유니버설 픽처스어느 비디오 대여점을 가도 이 영화의 테입이 하나 씩은 꼭 꽂혀있던 시절에야 아무 것도 모르니 그냥 존나 미친 영화 하나 있네 하고 웃으면서 봤지만, 현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존재 자체가 신기한 의문 투성이의 영화다.도널드 덕을 닮은 생김새와 달리 지극히 성인 취향적인(그러나 PG 등급인!) 영화인데, 인형옷을 입은 암컷 오리의 젖꼭지...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

좋아진 것과 나빠진 것주제의식 상실찰스와 에릭은 여전히 방법론의 차이로 갈등하지만, 전작들에서 이어져 온 캐릭터성의 연장선상일 뿐. 이번 영화에서는 사실상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에릭이 또 다시 매그니토로 돌아온 이유는 뮤턴트 혐오 정서 때문이 맞지만, 정작 주도적인 면이 없이 아포칼립스의 하수인 노릇만 하다가 갈등은 금세 해소된다.아포칼립스...

판타스틱 포 Fantastic Four (2015)

괜찮다. 생각보다. 듣던 것 보다.물론 안 좋은 점이 너무 많다.스톰 남매 설정을 바꾼 건 바꾼 자체야 상관 없지만 굳이 바꿔놓고선 그게 스토리 안에서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다. 즉, 애초부터 바꿀 필요가 없었으니 의도가 뭐였든 결과적으로는 그냥 토큰 블랙에 지나지 않게 된 것.닥터 둠이 라트베리아의 왕이 아닌 것도 상관없다. ...

엑스맨 아포칼립스 시사회 후기

스포 없음.- 액션은 시리즈 사상 최고.전작부터 폭스가 제작 실무에서 손을 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폭스판 엑스맨 고유의 느낌보다는 마블 엔터테인먼트 냄새가 더 나는듯도 하고. 이건 그냥 기분탓일 수도.- 좆망이라는 평 많던데 그 정도 아님. 영화 자체는 꽤 재미있음.BVS랑 비교하는 건 이 영화에 대한 모욕.- 전작들을 관통하던 '이데올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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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한 마디

"다시 보고싶다 오렌지캬라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