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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TAS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팀 버튼 영화와 똑같이 디자인된 캐릭터들이, 검은 종이에 그려진 셀화의 마법을 타고, TV를 통해 매주 찾아온다. 목마른 사슴에게 우물을 장기 대여하듯, 팀 버튼 영화의 기묘한 탐미주의의 정체도 채 파악하지 못한채로 그저 홀리듯 경도됐던 그 시절 배트맨 팬보이들에게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명백히, 별개의 작품이지만 별개가 아니다. 이것은 감히 "팀 버튼...

배트맨 탐구 - 웨인 가족의 마지막 외출

타이론 파워 주연, 20세기 폭스 배급의 1940년작 [쾌걸 조로] (원제: The Mark Of Zorro)는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포인트에 있다. 물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조로를 모티브로 삼은 부분도 있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꼬마 브루스가 조실부모 하던 밤, 가족 동반으로 봤던 마지막 영화라는 점.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이제 보니 워너-DC는 조련의 귀신들이다. 팬들로 하여금 점차 실망감에 익숙해지는 법을 가르쳤다. [배트맨 대 슈퍼맨] 의 당황스러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탄식은 기억도 희미하다. 맞은 뺨에 또 따귀 맞듯 무감각한 피로감.마수걸이도 못한 세 명의 영웅이 팀 부터 꾸리니 난잡한 구성이 될 것은 예상한 바, 이것을 역이용 할 수는 없었나. 각자의 고민들...

DCEU 탐구 - DC 필름 유니버스의 문제점

앞선 글에서 지적했던 것들(1, 2, 3 )은 논외로 치고,기본적으로 DC의 실사화 작품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 어쩌면 "놀란화(Nolaize)"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모든 작품들에 '다크나이트 삼부작'과 같은 분위기를 심는 것이 바로 그 것.CW 드라마 시리즈 중 '애로우'에는 이게 꽤 잘 녹아들었다. 수트의...

[명예의 전당] 공식 첫 실사화 할리 퀸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Dr. 할린 퀸젤 역할을 맡은 미아 새라 (Mia Sara).80년대 청춘영화 팬들에게는 [페리스의 해방]으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배우.미방분 파일럿 포함 시즌1 총 14편의 에피소드 중 아홉 편에 출연.기획과 아이디어랑은 별개로 심하게 재미가 없었어서 아쉬운 작품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핵심부터 얘기하면 꽤 좋다. 처참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다. 사실 DCFU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나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만 없어도 기꺼이 좋아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그걸 던옵저는 못했고 이 영화는 해냈다.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건 PG-13이라는 저연령 등급의 한계다. 덕분에 캐릭터들은 악당 출신이라는 원작의...

DCEU 탐구 - 배트맨V슈퍼맨 확장판도 해결하지 못한 것들

확장판에서 추가된 건 슈퍼맨과 배트맨의 '동기부여'에 관한 보충 설명. 그리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서로를 무력으로라도 막으려 했나, 정도 뿐. 영화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이는 고3 수험생으로 치자면 '창가 옆자리라 햇빛에 눈이 부셔서 칠판이 안 보인다' 정도도 못되는 문제다.특정 부분들이 나빠서 그것만 가리면 대체적으로...

배트맨 리턴즈 Batman Returns (1992)

오스왈드 부부는 이형(異形)으로 태어난 자식 '펭귄'을 얼어붙은 강에 던진다. 펭귄에게 이용당하는 '맥스 쉬렉'은 셀리나 카일을 빌딩에서 던진다. 캣우먼이 된 셀리나 카일에게 이용당하는 펭귄은 배트맨에 의해 하수구로 던져지고, 배트맨은 또 캣우먼을 던진다. 강박증에 걸린 것은 영화의 인물들인가, 인물들에게 같은 이미지를 거듭 중칩시키는 영화 그 자신인가...

배트맨 Batman (1989)

시처럼 함축적인 영화. 거리의 매춘부가 열 살 남짓한 꼬마에게 손을 내미는 도입부 장면, 도시의 타락을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설명한다. 배트맨의 분노는 경박한 몰락귀족의 가면으로 가리고, 조커의 분노는 기상천외한 쇼맨십으로 치환해 세상애 뿌린다. 주인공들의 성격을, 말이 아닌 그들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역시 시적이다. 이성과 논리 대신...

배트맨이 박쥐한테 물리면?

빅뱅이론 921편의 배트맨 만담쉘든: 배트맨은 박쥐 옷을 입은 사람이고, 맨배트는 박쥐 반 사람 반의 잡종이잖아. 그럼 만약에 맨배트가 사람처럼 입고 범죄와 싸우면 맨배트맨이 되는 건가?레너드: 아니, 배트맨배트겠지라즤: 그럼 배트맨이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한테 물리면 맨배트맨이 되나?하워드: 근데 배트맨은 그냥 사람이잖아. 니 말은 곧 사람의 힘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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