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샘레이미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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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크리스틴은 금지된 땅에 발을 딛거나 정체불명 고서적의 라틴어 문장을 읽지 않았다. 심지어 충실한 남자친구와는 플라토닉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공포 영화의 모든 금기를 비껴감은 물론 영화의 등급을 Pg-13으로 맞춰 스튜디오에게도 좋은 일을 한다. 일단은 좋은 사람이다 크리스틴은.그럼 대체 크리스틴은 뭘 잘못했길래 지옥행 티켓을 받아놓고 고통 받아야 하나....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내내 우울하던 삼부작의 끝은 제법 얼키고 설킨 복수극이자 치정극이다. 끝에 가서 피터가 샌드맨을 용서한 부분만 기억한다면 용서에 대한 영화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이전의 과정들을 보면 이토록 모순적인 진흙탕 복수극이 또 없다.피터는 메리제인이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한다. 그래놓고선 자신을 떠난 메리제인에게 상처와 ...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2004)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도입부의 피자 배달 장면을 보자. 길이 막히고 배달이 늦어지게 되자 피터는 과감히 변신! 한다. 경쾌하게 공기를 가르고 가뿐하게 배달에 성공, 하는 듯 했으나 어쨌든 배달은 늦었고 피자 값은 받지 못한다. 코미디인 듯한 이 장면에서 어쩌면 영화가 주인공 피터에게 주는 가장 큰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가면을 써도...

스파이더맨 Spider-Man (2002)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이 영화 속 격언은, 원작 코믹스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기나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젠 이 영화를 대표하는 너무나 유명한 대사다. 조금 더 깊게 파고 들면, 욕망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태도의 대비. 즉,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고...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금형 잘 뽑힌 고가의 프라모델 같다. 최소한의 재료들이 군더더기 없이 기가막히게 맞물려 돌아가는 경제적인 공포 영화다. 가정사가 묘사되어 동정의 여지가 있는 호러 퀸, 주인공을 위해 희생할 게 뻔한 제 1남, 꼴통짓 하다가 판 벌리고 제일 먼저 죽을 것 같은 제 2남 등, 등장과 동시에 역할을 짐작할 수 있는(모험하지 않고 제 역할에만 충실한) 스테레오...

이블 데드 The Evil Dead (1982)

공포와 개그는 한 끗 차이다. 척 봐도 눈물 나게 적은 예산으로 찍은 이 공포 영화는, 그 짜가 티 풀풀 나는 특수 분장과 고어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무섭다. 어쩌면 그 엉성한 부분 때문에 미묘하게 더 무섭기도 하다. 주인공 애쉬의 홀홀단신 꾸준한 슬랩스틱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거의 내내 말초신경을 바짝 자극한다.산장 장르의 끝에 '캐빈 인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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