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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빌과 하우멧

하우멧 마지막회 보고 빡돌았던 그 기분, 사실은 예전에 익히 한 번 느껴본 적 있다. 바로 스몰빌에서였다. 하우멧식 제목을 굳이 붙이자면, How they broke up 쯤 되려나. 극 전체로 봤을 때 슈퍼맨의 영웅담보다는 클락 켄트의 연애담이 메인 테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이 시리즈는, 냉정히 말해, 클락이 어떻게 로이스를 만났느냐가 아니라 클락이...

슈퍼맨 배트맨

슈퍼맨은 상공에 올라 뜨는 해를 바라보며 평화를 생각한다.배트맨은 뒷골목 어둠에 몸을 감추고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슈퍼맨은 화재 현장의 시민을 구하고 소방관과 악수를 나눈다.배트맨은 방화범의 지문을 채취하고 발자국을 추적한다.슈퍼맨은 은행 강도단을 체포하고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배트맨은 그 은행 강도들이 훔친 위조 지폐를 만들고 추적 장치를 달았다...

저스티스 / Justice (시공사)

악당들이 동시에 꾼 불길한 예지몽. 얄팍한 명분을 쥔 악당 리그는 영웅 리그의 무능력함을 비판하고 무력을 행사하며 영웅 리그를 체계적으로 공격한다. '테제'가 되고 싶었던 '안티 테제'들이 억눌린 자존감과 욕망의 끝에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물론 예상 가능하지만 그 배후에는 누군가의 음모가 있는 거지 뭐.알렉스 로스의 묵직한 작화에 ...

킹덤 컴 / Kingdom Come (시공사)

개인적으로 꼽는, 한국어판 미국 만화 정발본 중 최고 걸작. 인류의 이기심과 편협함에 회의를 느끼고 세상을 등져버린 왕년의 영웅들이 돌아와 한 판 패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스케일 큰 신들의 전쟁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꼰대가 된 두 노병이 존나 거창하고 뻑쩍지근하게 화해하는 내용을 그럴듯하게 뻥튀기 했다고 보면 된다. 과연 스케일이 달...

슈퍼맨 레드 선 / Superman Red Son (시공사)

아기 칼 엘이 미국 캔자스 옥수수밭 대신에 소련 우크라이나에 떨어졌다면? 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일종의 나비효과 이야기. 나비 한 마리가 펄럭 거려도 큰 일이 나는데 하물며 절대자 슈퍼맨이 펄럭 거리면.슈퍼맨은 공산주의의 영웅이 되어 세상을 적화시키지만 결국 슈퍼맨은 슈퍼맨이다. 인생과 이념이 바뀌어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슈퍼맨 외에 다른 캐릭터...

슈퍼맨 버스라이트 / Superman Birthright (시공사)

영화로 치자면 적당한 자본으로 적당히 잘 만들어져 적당히 수입을 올리는 적당한 여름 블록버스터 같은 느낌의 작품. 지금이야 New52로 인해 의미 없어졌지만, 그 전까지는 21세기에 새로 정리된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는 입문서 정도 됐었다.클래식 영웅 슈퍼맨의 현대화이니만큼, 작품 역시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충실함 모두를 갖춘다. 이방인 혹은 절대자로...

올 스타 슈퍼맨 All-Star Superman (2011)

2005년에 시작해 2008년에 끝낸 그랜트 모리슨의 원작을 토대로 만든 작품. 태양 에너지 과다 축적으로 죽어가는 슈퍼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옘병, 힘이 넘쳐도 죽는다니.늘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고 재해 급의 큰 위협에 맞서는 모습만 보였던 슈퍼맨은 자신의 죽음을 앞둔 보통의 사람들이 그렇듯 신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유리병에 갇힌 칸도리안들에게 새 땅...

저스티스 리그 뉴 프론티어 Justice League: The New Frontier (2008)

실버 에이지로의 회귀인가. 옛스런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고색창연한 디자인에, 중심 줄거리 역시 고전적인 미국의 영웅상을 보여주자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야말로 클래식의 재현. 뭔가 반미 무드로 흘러가는 국제 정세를 뒤집어 보려는 의도같은 건 아니었겠지.전체적으로 대단한 퀄리티가 있는 건 아니고, 팬으로서 봐야 만족스럽고 그렇다. 초심자용 입문서라고...

슈퍼맨 배트맨 아포칼립스 Superman/Batman: Apocalypse (2010)

크립토니안의 또 다른 생존자인 카라가 지구에 출현. 사촌 누이와의 상봉으로 마냥 신난 슈퍼맨과 중증 의심병 환자 배트맨이 이 야생마같은 아가씨를 돌본다. 쌈박질 대장 원더우먼은 카라를 데려다가 쓸만한 전사로 길러보겠다며 오지랖을 부린다. 경호원이라고 쓰고 기쁨조라고 읽는 아가씨들 수집에 꽂힌 다크사이드의 다음 타겟은 당연히 카라. 배트맨, 슈퍼맨, 원더...

저스티스 리그 둠 Justice League: Doom (2012)

마크 웨이드의 스토리를 기초로 만든 작품. 거두절미 자잘한 거 다 치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다. 그런 면에서 액션 연출이 꽤 좋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보기 좋게 매끈하다.배트맨에 케빈 콘로이, 슈퍼맨에 팀 댈리, 원더 우먼에 수잔 아이젠버그, 플래시에 마이클 로젠바움!, 마샨에 칼 럼블리. 브루스 팀 시리즈에서 황금 호흡을 자랑했던 목소리들이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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