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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멘 해적판 X-Men (새롬)

90년대 언저리에 전설적으로 나왔다가 사라진 그 문제작. 일본판 엑스멘 드디어 입수. 2010년부터 찾아 헤메다가 2011년에 이미 두 권은 구했었는데 최근 중고 시장에서 발견한 걸 묶어서 사는 바람에 2권이랑 6권은 중복된다. 역시나 1권은 없다. 대체 누가 쥐고 안 내놓는 거냐.동인지인지 뭔지 대체 애초에 무슨 기획으로 만들어진 건가 싶은 ...

위치블레이드 타케루 ウィッチブレイド丈流 (대원씨아이)

미국 탑 카우 코믹스의 간판 캐릭터인 '위치블레이드'를 일본의 작가가 나름대로 재해석한 작품. '곤조 (ゴンゾ)'에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버젼이다.말만 위치블레이드지 요괴가 나오고 요괴를 베는 카타나가 나오고, '귀절도'를 비롯해서 좀 칙칙한 요괴물에 촉수물 까지 이것 저것 짬뽕한 것 같은 평작이다. 작화는 나쁘지 않으나 소재와 스...

저스티스 / Justice (시공사)

악당들이 동시에 꾼 불길한 예지몽. 얄팍한 명분을 쥔 악당 리그는 영웅 리그의 무능력함을 비판하고 무력을 행사하며 영웅 리그를 체계적으로 공격한다. '테제'가 되고 싶었던 '안티 테제'들이 억눌린 자존감과 욕망의 끝에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물론 예상 가능하지만 그 배후에는 누군가의 음모가 있는 거지 뭐.알렉스 로스의 묵직한 작화에 ...

킹덤 컴 / Kingdom Come (시공사)

개인적으로 꼽는, 한국어판 미국 만화 정발본 중 최고 걸작. 인류의 이기심과 편협함에 회의를 느끼고 세상을 등져버린 왕년의 영웅들이 돌아와 한 판 패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스케일 큰 신들의 전쟁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꼰대가 된 두 노병이 존나 거창하고 뻑쩍지근하게 화해하는 내용을 그럴듯하게 뻥튀기 했다고 보면 된다. 과연 스케일이 달...

슈퍼맨 레드 선 / Superman Red Son (시공사)

아기 칼 엘이 미국 캔자스 옥수수밭 대신에 소련 우크라이나에 떨어졌다면? 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일종의 나비효과 이야기. 나비 한 마리가 펄럭 거려도 큰 일이 나는데 하물며 절대자 슈퍼맨이 펄럭 거리면.슈퍼맨은 공산주의의 영웅이 되어 세상을 적화시키지만 결국 슈퍼맨은 슈퍼맨이다. 인생과 이념이 바뀌어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슈퍼맨 외에 다른 캐릭터...

슈퍼맨 버스라이트 / Superman Birthright (시공사)

영화로 치자면 적당한 자본으로 적당히 잘 만들어져 적당히 수입을 올리는 적당한 여름 블록버스터 같은 느낌의 작품. 지금이야 New52로 인해 의미 없어졌지만, 그 전까지는 21세기에 새로 정리된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는 입문서 정도 됐었다.클래식 영웅 슈퍼맨의 현대화이니만큼, 작품 역시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충실함 모두를 갖춘다. 이방인 혹은 절대자로...

왓치멘 Watchmen (시공사)

요다는 말했다 .'모험? 흥분? 제다이는 그런 것에 마음을 두지 않아.' 라고.이 작품의 태도가 그렇다. 가면 쓴 영웅의 이중 생활, 영웅의 정체를 모르는 매력적인 여성과의 낭만적인 로맨스, 대놓고 사악한 슈퍼 악당 등, 슈퍼히어로라는 장르를 떠올렸을 때 기대할 법한 것들은 다루지 않는다. 대신, 냉전 시대의 서늘하고 우울한 사회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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