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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샘 레이미의 전설적인 삼부작이 막 내린지 대략 5년 쯤 지났으니 그 작품들이 줬던 인상이 관객들에게서 아직 채 휘발되기 전이다. 처음부터 비교-격하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난 이 영화에 그래도 차별화 되는 의의가 있으니, 80년대풍 하이틴 로맨스를을 슈퍼히어로 버전으로 센스 있게 변주했다는 점이다.클리셰들과 비교해보...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내내 우울하던 삼부작의 끝은 제법 얼키고 설킨 복수극이자 치정극이다. 끝에 가서 피터가 샌드맨을 용서한 부분만 기억한다면 용서에 대한 영화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이전의 과정들을 보면 이토록 모순적인 진흙탕 복수극이 또 없다.피터는 메리제인이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한다. 그래놓고선 자신을 떠난 메리제인에게 상처와 ...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2004)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도입부의 피자 배달 장면을 보자. 길이 막히고 배달이 늦어지게 되자 피터는 과감히 변신! 한다. 경쾌하게 공기를 가르고 가뿐하게 배달에 성공, 하는 듯 했으나 어쨌든 배달은 늦었고 피자 값은 받지 못한다. 코미디인 듯한 이 장면에서 어쩌면 영화가 주인공 피터에게 주는 가장 큰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가면을 써도...

스파이더맨 Spider-Man (2002)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이 영화 속 격언은, 원작 코믹스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기나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젠 이 영화를 대표하는 너무나 유명한 대사다. 조금 더 깊게 파고 들면, 욕망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태도의 대비. 즉,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고...

아이언 피스트 시즌2 (2018)

제목의 의미가 종전과는 다르다. 아이언 피스트인 '대니 랜드'가 주인공이라는 뜻이 아니고, 아이언 피스트를 "장착"한 사람은 누구나 주인공일 수 있는 드라마. 혹은 아이언 피스트 자체가 주인공인 거다. 어쩌면 [드래곤볼] 같은 제목인지도 모르겠다.이야기가 야광 주먹 쟁탈전으로 흐를 줄은 예상 못 했다. 주인공 몸에 있는 어떤 특수한 능력이 무슨 USB ...

루크 케이지 시즌2 (2018)

시즌1이 루크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그 숙적(?)인 블랙 머라이어의 가족사 이전 가문 내력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머라이어는 그 자신이 유능한 악당이라고 보긴 힘드나, 그렇게 별로 능력도 없는 주제에 탐욕과 자의식은 강하고 허영에 찌든 인물이라 기 빨리는 맛에 보게되는 유형의 캐릭터다. 어떤 면에서는 그래서 순수한 절대악과도 같은 캐릭터인데...

데드풀 2 Deadpool 2 (2018)

사실 1편 때도 그랬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는 유형의 코미디다. 가진 재료로 어떻게든 승부보는 대신, 외부의 소재들을 계속 끌어와 이죽거리는 류 말이다. 메타 조크도 한 두 번이지, 영화의 웃음 포인트가 남의 영화들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거기서부터 마음이 식는다. 이거 그냥 [빅뱅 이론]에 슈퍼히어로 하나 들어와 있는 거잖아.하지만,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시빌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블랙 팬서라는 또 하나의 멋진 피지컬 파이터가 존재함을 선포했다. 따라서 그에 걸맞는 육체파 무투파 영화가 나오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이미 직감한다. 내 맘 같은 영화는 아닐 것임을.첩보 액션 맛뵈기에 로얄 패밀리 멜로 드라마 간보기 등등, 영화는 기대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조금 더 조잡하다...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반복되는 '묶인 괴물'의 딜레마.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번에 상대하는 적은 제국주의의 괴인들이 아닌, 알고 보면 헬보이 그 자신과 동류인 누군가라는 점이다.누아다 왕자는 적이지만 악당이 아니다. 애초에 협약을 깬 인간에게 적의를 품고, 동족을 위해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이치에 맞는 행동이다. 나라 잃...

헬보이 Hellboy (2004)

악마의 형상을 한 슈퍼히어로의 활극이라 하기엔 내게는 너무 슬픈 이야기다. 주인공 헬보이는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인 이방인. 제국주의 괴물들의 초과학에 의해 낯선 땅으로 끌려 온 꼬마 악마는, 자신의 정체성에 진지하게 고민할 틈도 없이 가족애에 이끌리고 휴머니즘에 덜미 잡혀, 오히려 자신과 근본이 같은 괴물들과 싸우는 일종의 노예 검투사로 자라난다.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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