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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2016)

허진호 특유의 색깔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극단적으로 말해, 이건 허진호 영화가 아니다 이거겠지.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겐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 허진호 냄새마저 "아...허진호...." 하며 지루함에 탄식하게 만든다.결과물은 그저 유년기에 대한 귀소본능이라는 집착에 사로잡힌 한 왕손의 인생? 쯤이다. 다 보고나면 그래서 어쨌다는 건데, 하는 의문 ...

강시선생 殭屍先生 (1985)

강시라 함은 본디 도교적 세계관에서 만들어진 중국식 언데드 몬스터의 일종이다. 강시를 퇴치하는 이들도 도사들이며, 그 도사들이 행하는 판타지적 도교주술은 강시 영화 보는 재미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유교, 불교, 도교적 색채가 뒤섞인 복합적인 세계관의 영화다. 그러나 이 영화, 지금 생각해보면 꽤 노골적인 유교적 가치관이 기저에 깔리기도 한 영화다. 나...

닥터 후 207 바보상자

207 The Idiot's Lantern시즌 마다 하나 씩은 꼭 있는 호러 에피소드. TV 전파 유령과도 같은 외계 존재 '와이어'의 기묘한 모습과, 얼굴을 잃은 피해자들의 그로테스크한 모습 등이 일품이다.와이어 역을 맡은 배우 머린 립먼(Maureen Lipman)의 고전 미인과도 같은 얼굴이 50년대 배경과도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맥파이 전자'가...

닥터 후 204 벽난로 속의 여인

204 The Girl in the Fireplace'시간여행' 중에서 '여행'보다는 '시간'에 더 포커스를 맞추는 모팻 특유의 '타이미 와이미'가 빛을 발한 에피소드.마담 드 퐁파두르와의 로맨스는 마치 단편 영화로 독립시켜도 될 만큼 완성도 있고 깊은데, 이는 이후 모팻 시즌에서 닥터와 에이미의 관계를 통해 재구성 되기도 한다.퐁파두르 역을 맡은 배우...

팬텀 The Phantom (1996)

인디아나 존스가 되고 싶었던 슈퍼히어로의 해골 삼신기 쟁탈전. 도굴꾼 어드벤처로선 인디아나 존스엔 당연히 훨씬 못 미치고, 이연걸의 '모험왕'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누가 더 코믹스를 그대로 재현하나 마치 경쟁이라도 붙었던 것 같았던 90년대가 낳은 또 하나의 쾌작. 아무 배경 설명이나 변명 없이 보라색 쫄쫄이를 다짜고짜 입고 나오는 패기에 한번 반한다....

닥터 후 109, 110 캡틴 잭

109 캡틴 잭 The Empty Child110 닥터, 춤추다 The Doctor Dances대충 취향 맞고 꽤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던 시점이지만, 진짜 세게 한방 제대로 때려맞은 에피소드. 우와, 뭐 이런 게 있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다.빡세다고 소문난 공포 영화들도 안무서워하는 체질이라 끽해야 SF 드라마가 무서워봤자 얼마나 무섭...

닥터 후 103 잠들지 않는 시체

103 The Unquiet Dead호러 외계인, 빅토리아 시대, 세계관 확장 캐릭터, 실존 인물 등 앞으로 주구장창 나와서 즐겁게 해줄 것들의 소개와도 같은 에피소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전편에 이어 닥터가 지나가는 길에 시체가 쌓이기 시작한다.겔스는 바디 스내처와 좀비를 합쳐 놓은 듯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캐릭터인데 이후에 더 나...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

좋아진 것과 나빠진 것주제의식 상실찰스와 에릭은 여전히 방법론의 차이로 갈등하지만, 전작들에서 이어져 온 캐릭터성의 연장선상일 뿐. 이번 영화에서는 사실상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에릭이 또 다시 매그니토로 돌아온 이유는 뮤턴트 혐오 정서 때문이 맞지만, 정작 주도적인 면이 없이 아포칼립스의 하수인 노릇만 하다가 갈등은 금세 해소된다.아포칼립스...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10)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戰爭쓸 데 없지만 재미있을 만한 일을 찾아서 에너지를 쏟는 것 또한 청춘이라는 것의 낭만적인 면이지. 엉뚱한 데 꽂혀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는 청춘도 있지만, 다행히 이 영화 속 악동들처럼 의미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한 일이다. 당사자들이 영원히 기억할 추억만큼은 아니겠지만.성장 환경의 중요성을 알 ...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108

드라마 자체는 영 별론데 가끔 이런 코스프레 쇼는 또 재미있다.새라의 제복 쇼로 아예 노선을 틀어도 괜찮을 듯.스몰빌 레퍼런스를 이렇게 또 써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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