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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셔 시즌1 (2017)

기존의 "거리의 영웅" 컨셉을 떠나 조금 거시적인 사회 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짜임새 좋은 첩보전을 다룬다. 그 캐릭터 만큼이나 드라마 자체도 마블-넷플릭스 시리즈 내에서 이질적인 존재. 폭력과 섹스의 수위 또한 눈에 띈다. 남녀의 섹스 장면이 사실상 등급 내에서 다룰 수 있는 가장 아슬아슬한 지점 까지 도달하는데,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만 않을 뿐...

응징자 The Punisher (1989)

제작 뉴 월드 픽처스때는 근육질 총잡이들이 은막을 주름잡던 시대. 슈퍼히어로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온갖 장르가 다 들어있는 마블 코믹스에도 시대에 부합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퍼니셔 되겠다. 시류에 편승하려는 자본가들 눈에 띈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전문 감독도 아닌 , '람보2'와 '코만도' 출신의 에디터에게 연출을 맡기고,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

매드맥스 3 Mad Max : Beyond Thunderdome (1985)

좋은 횟감은 회로 먹어야 맛있지, 양념 바르고 향신료 뿌린다고 좋은 요리가 되는 건 아니다.돈이 들어가면 돈 들인 사람들의 욕심이 반영된다. 헐리웃의 자본이 투입되면 헐리웃 상업 영화의 틀에 끼워 맞춰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그렇다고 맥스가 파리대왕 꼬마들의 보모가 될 필요는 있었는가.헐리웃식 말 많고 쿨한 배드애스가 될 필요 있었는가. 그 많은 꼬마들...

매드맥스 2 Mad Max : The Road Warrior (1981)

장르적으로 마치 하나의 발명인 듯, 알기 쉽고 이것 저것 갖다 붙이기도 쉬운 쌈빡한 세계관이 그냥 뚝 하고 떨어졌다. 마치 레고처럼 원하는 걸 갖다 배치하면 그게 곧 스토리가 되는 범용성 좋은 세계관.일종의 변형 서부극으로 보이는 영화의 형식이 좋고 무리 잃은 늑대처럼 방랑하는 맥스는 멋지다. 약탈자들과 선량한 나머지들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마치 전작 3부작의 모든 장점들을 다 갖다 때려부은 것처럼 참 버라이어티하다. 그러면서도 매드 맥스 시리즈의 매력인 쌈빡한 단순함과 야만적인 폭력성 모두를 놓치지 않는다.시리즈 전체가 마치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처럼 간단한 설정이나 배경 정도만 느슨하게 계승되는, 사실상 평행 우주에 가까운 개별적 이야기들이라 설정에 대한 고민이 없어보이는 점이 좋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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