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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움짤

Charlie Brown Christmas GIF animated image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A Charlie Brown Christmas (1965)

크리스마스 특집계의 명불허전 레전드. 한국에 '나 홀로 집에'가 있다면(미국 영환데?) 미국엔 이게 있다고 할 정도. 어릴 때 더빙판으로 본 기억이 있는데 KBS였는지 EBS였는지 아니면 금성에서 나온 비디오판이었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도 아니면 그냥 유선방송에서 해 준 자막판이었을까.왠지 각운이 느껴지는 제목도 맘에 든다. 크리스마스...

오늘의 아스카 쇼 今日のあすかショー (2012)

일상물인 척 하는데 약간 변태 코드가 들어가 있고, 그렇다고 변태 장르라고 하기엔 내용 자체는 쓸 데 없이 건전하고. 미묘한 연출로 변태같은 여고생 페티쉬를 은근슬쩍 자극하는 식으로 장난을 친다. 지나가는 성인 남성들이 아스카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페티쉬 코드는 좀 불쾌한데, 대신 거기에 전혀 휘말리지 않는 아스카의 산뜻하고 건강한 캐릭터가 지저분한 느낌...

옆자리 세키군 となりの関くん (2014)

수업 시간에 몰래 장난만 치는 세키와 그걸 지켜보는 루미의 반응이 전부인 초단편 애니메이션. 세키의 장난보다는 루이의 감정 이입과 폭주가 대부분의 재미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지루한 수업 시간을 장난으로 때우던 추억을 떠올리는 측면이 있어 재미있다. 하지만 세키가 하는 장난 대부분이 미니어처 조형 덕질에 한정되어 있는 점은 좀 아쉽다. 오프닝에 나오는...

와카코와 술 ワカコ酒 (2015)

'고독한 미식가'류의 먹방 시리즈. 직장인 와카코가 좋아하는 술과 안주의 조합으로 마시고 먹고하는 이야기의 변주, 그게 전부인 초단편 애니메이션.일본은 조촐한 술안주로 삼을만한 음식 종류가 참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에선 2~3인분 짜리 탕이나 볶음류, 고기, 회 정도가 그나마 만만하게 선택할 수 있는 편이고 마른 안주로만 마시기엔 또 ...

캇파 쿠와 여름방학을 河童のクゥと夏休み (2007)

요괴가 등장하는 작품은 많지만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요괴 중 하나인 캇파가 본격 주인공으로 다뤄진 작품이 있었던가. 소년과 이생물(異生物)의 우정, 일본식 장르 혹은 고유의 테마 중 하나인 '여름 방학의 꿈같은 모험' 등을 다룬 전형적인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감정적으로 과하지 않고 감동을 강제하는 장치가 없다. 캇파가 주인공 소년과 싸웠다가 우정을...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 리뷰 아닌 리뷰

흔히 사자를 백수의 왕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백수는 백수인데 백수(百獸)가 아니라 백수(白手)의 왕인 거지.어린이 시절에는 감쪽같이 속았다. 디즈니놈들, 사자 똥 사는 소리하고 앉았어. 숫사자? 사바나의 왕? 그건 다 판타지야. 왕 좋아하시네. 리더의 위엄은 커녕, 말년이 평화로운 숫사자라는 건 상상의 동물과도 같다. 숫사자의 말년은 굶어 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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