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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 (2015)

영화는 "성장"이라는 개념에 대해 어떠한 관점을 제시한다. 영화 속 중심이 되는 관계는 사제지간인데,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가르치고 키우는 것은 반드시 일방통행만은 아니라는 것. 실제로 쿠마테츠는 렌을 기르는 과정을 거치며 스승으로서도 성장해 이후엔 많은 제자를 거느리게 된다. 스승이 제자를 통해 배우기도 한다는 균형잡힌 관점에 마음에 든다.쿠마...

영화 탐구 - [판의 미로] 손바닥 괴물의 기원을 찾아서

[판의 미로]의 핼쑥남(Paleman)El Laberinto Del Fauno, 2006년그 보다 먼저 선보인 [가면라이더 ZO]의 박쥐남자(コウモリ男)仮面ライダーZO, 1993년아메미야 케이타의 디자인거슬러 올라가면 그 기원은

망령의 괴묘 저택 亡靈怪猫屋數 (1958)

현대 호러로 시작해 과거의 이야기를 상기한 후 다시 현대로 돌아오는 액자식 구성. 과거 파트는 다른 매체로도 많이 변주되어 유명한 '나베시마(鍋島)의 바케네코(화묘, 化猫) 전설'이다.현대 파트는 전체적으로 파란 톤이 깔려있는데 정작 과거 파트는 총천연색 그대로인 점이 재미있다. 아무래도 현대 파트는 설화를 소개하고 마무리하는 역할일 뿐이고, 중심은 역...

괴담 怪談 (1964)

단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60년대 당시 기준으로 봐도 현대적인 분위기의 영화는 분명히 아니다. 정통 호러로서 공포를 조성하기 보다는 고전미를 풍기는 기담(奇談) 모음집에 가깝다.영화는 일본의 전통 무대예술인 노(能)를 닮아있다. 음침하게 생긴 온나노멘이나 한냐 등의 캐릭터 가면 대신 배우의 맨얼굴로 시연된다는 점만 다를 ...

청사 靑巳 (1993)

'인간이 되려고 수련하는 요괴'라는 소재는 흔하지만 도를 닦아 정말 인간이 된 왕년의 요괴를 다룬 이야기는 많지 않다. 게다가 그 요괴가 상반된 매력의 두 중화 미인!!왕조현의 백소정 캐릭터는 디테일함에선 조금 다를지 모르나 전체적으로는 '천녀유혼'의 섭소천의 재탕에 가깝다. 다만 왕조현의 귀신 캐릭터는 정말 전매특허라 할 정도로 배우에게 최적화 되어있...

콘스탄틴 101

DC's Constantine on CW드디어 1회 방영. 기다렸던 만큼 실망할 줄 알았는데 약간 기대 이상이다. 요새 DC 드라마들 끗발 오른 만큼 이 쪽도 만만찮게 비주얼 폭발하고 연출 죽이고, 이 정도 퀄리티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 될 정도.멋있긴 한데 만화 속 존 콘스탄틴과는 너무 달랐던 키아누 리브스에 실망했던 사람이라면 이...

캇파 쿠와 여름방학을 河童のクゥと夏休み (2007)

요괴가 등장하는 작품은 많지만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요괴 중 하나인 캇파가 본격 주인공으로 다뤄진 작품이 있었던가. 소년과 이생물(異生物)의 우정, 일본식 장르 혹은 고유의 테마 중 하나인 '여름 방학의 꿈같은 모험' 등을 다룬 전형적인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감정적으로 과하지 않고 감동을 강제하는 장치가 없다. 캇파가 주인공 소년과 싸웠다가 우정을...

불새 火の鳥 (학산문화사)

현존하는 만화신 토리야마 아키라도 결코 넘지 못한 경지, 초대 만화신의 최고 걸작. 이걸 읽고 나면 테즈카가 어째서 만화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는지 납득하게 되며, 2대, 3대? 그딴 거 없다는 생각도 솔직히 든다. 미완의 유작이지만 어차피 독립적인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라 기승전결의 부족함은 없다.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테즈카의...

하나다 소년사 花田少年史 (삼양출판사)

교통 사고를 겪은 후 귀신과 접촉할 수 있게 된 소년 하나다 이치로가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그리고 유년기의 끝에 겪는 맘 아픈 추억.천둥 벌거숭이 같던 사고뭉치 소년이 남자로 성장하는 순간에 대한 묘사가 대단하다. 바보같은 선택이었을지 모르나 그 안에 담긴 패기와 순수함, 그에 대한 작품의 따뜻한 시선들이 눈물 날 정도로...

달님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 月は何でも知っているかも (중앙북스)

아사쿠라 세카이이치(朝倉世界一)의 단편집. 근데 이 사람, 단편집이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작가인가? 어쨌든.여사장님의 나날 편- 대리운전 회사의 여사장이 뜬금없이 물고기, 물고기 여사장의 짝사랑.터너 씨, 고맙습니다 편- 고물 바이크를 모는 청년의 일장춘몽.Yaongderful 편- 저주의 대상을 짝사랑하는 고양이 요괴 소녀, 질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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