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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나는 대개 영화를 보면서 화자의 태도나 의도를 파악하려는 편인데, 대체 이 영화의 저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는 거다.일단 대단한 점은, 자사 상품 홍보물을 돈 받고 파는 상술이다. 디즈니 공주들이 우루루 나와 주시는데, 이걸 순수한 우정 출연 쯤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나의 늙은 관점에 안타깝다. 이거 그냥 토에이에서 만든 여름방학용 극장...

똑같은 전체 관람가인데

한 쪽은 키스하기 전에 사람으로 변신하고한 쪽은 섹스하기 전에 동물로 변신하고

디즈니 보면서 정체성 혼란 온 순간

동물인데 여기서 뭔가 섹시함

디즈니 애니 사상 최고의 갑분싸

야수쨩 개멋있었는데 갑자기 사람 튀어 나옴

알라딘 Aladdin (2019)

오래된 레퍼런스의 생명력 연장에는 성공했다. 여섯살 난 조카가 어홀뉴월을 흥얼 거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그러하다. 낡은 굿즈들 때 빼고 광 내서 다시 팔아보자는 디즈니 수법. 그것 말고 이 영화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결국 찾지 못 했다. 완전히 똑같은 얘기를, 별로 더 좋지도 않은 그림을 통해 리바이벌 하고 있을 ...

모아나 Moana (2016)

생소한 마오리족 창세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러나 낯설지 않은 것은, 영웅설화나 창세신화라는 게 민족, 문화권을 초월해 공통적인 부분을 가져간다는 점을 오히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터전을 떠나 여정을 통해 동료를 모으는 부분은 소설 서유기나 일본의 민담 모모타로 이야기도 비슷한 구조를 갖는다. 특히 무인도에 "갇힌" 마우이를 모아나가 픽...

트론 Tron (1982)

영화를 요약하자면 사이버 검투사의 네트워크 서사시, 쯤 된다고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세계관이지만, 본질적으로 영화의 이야기는 중세의 영웅 서사 플롯의 변주다. 트론이라는 노예 검투사가 외부 세계에서 온 이방인 플린을 만나 악을 물리칠 재목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트론은 영웅이고 플린은 마법사 쯤 된다고 볼 수 있겠다. ...

닥터 후 809 이스터에그

809 회에 나오는 기차A113이란 게 픽사 덕질 조금만 하면 되게 익숙한 건데, 픽사가 제작에 참여했을리는 없고, 아마도 픽사 사람들이랑 같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캐릭터 애니메이션 과 출신이 그래픽 인력으로 참여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Doctor Who Easter egg A113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 리뷰 아닌 리뷰

흔히 사자를 백수의 왕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백수는 백수인데 백수(百獸)가 아니라 백수(白手)의 왕인 거지.어린이 시절에는 감쪽같이 속았다. 디즈니놈들, 사자 똥 사는 소리하고 앉았어. 숫사자? 사바나의 왕? 그건 다 판타지야. 왕 좋아하시네. 리더의 위엄은 커녕, 말년이 평화로운 숫사자라는 건 상상의 동물과도 같다. 숫사자의 말년은 굶어 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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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한 마디

"돌고돌다 결국 다시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