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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3 Superman III (1983)

헨리 카빌 하차설 사실은 루머였던 기념 재감상흔히 이 시리즈가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한, 소위 "꺾인 지점" 쯤으로 평가받는 영화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취향이다. 어린 시절 가장 처음 접한 슈퍼히어로 영화라는 사실이 주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겠으나, 어른이 되어서 거듭 감상할수록 단순히 취향이어서가 아니라, 어떤 순간에는 "4부작 중 제일 잘 만든 거 아...

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

좀비 영화에서 '거울 나라 앨리스'를 모티브로 잡은 건 꽤 재미있는 선택이다. 주인공 앨리스는 인공지능 붉은 여왕에 맞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그냥 목숨을 잃지 않는(인간인 채로 남는)것만으로도 죽어라 뛰고 싸워야 하는 개고생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시리즈 중 유일하게 건질만한 영화다, 정도가 아니라 공포 영화 자체로 평가하더라도 높은 점수를...

핸콕 Hancock 2008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슈퍼맨과도 같은 도시의 천덕꾸러기 핸콕. 극중 대사처럼 미움 받으니까 미워하는 감정적 악순환의 연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핸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행보 자체는 멈추지 않는다.이 지점이 재미있는 게, 슈퍼히어로라기엔 지나치게 거칠고 무책임한 면이 부각된다는 거다. 영화 속 샤를리즈 테론의 말에 의하면 과거에는 신,...

더 섀도 The Shadow (1994)

원작은 어떤지 존나 궁금할 정도로 독특한 슈퍼히어로 영화. 당시 한국 출시 제목은 '샤도우'였는데 이 어감이 왠지 쌈마이 하면서도 존나 그럴싸해서 사실은 이 쪽이 더 좋다.주인공 샤도우에 대해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존나 호방하게 웃어 제끼면서 악당들을 겁준다. 이 웃음 소리가 너무 악당같아서 되려 멋진데 정작 그래놓고 초능력 다 쓰고 원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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