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첩보물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콘돌맨 Condorman (1981)

너드가 꾸는 슈퍼히어로 꿈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슈퍼히어로 코믹스 작가인 주인공이 CIA의 첩보작전에 동원돼서 활약하다가 자신이 구상한 슈퍼히어로 그 자신이 된다는 꿈같은 모험담. 냉전시대의 영화답게 상대하는 적들은 역시나 KGB.영화가 재밌는 건, 겉모습은 코미디 같은데 영화 속 인물 누구하나 웃기려는 인물도 없고 개그 포지션도 없다. 황당한 상상...

커뮤니티 610, 611

E10일상을 TV쇼의 일부로 인지하는 아벳의 망상(?)적인 면을 잘 살린 간만에 재미난 에피소드.보면서, 진짜 저러다 타임워프라도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은근히 흥미진진했다. 뭔가 장르의 벽을 뛰어넘은 듯 하지만 알고보면 그냥 아벳의 머리 속에서 벌어지는 일일 뿐이다, 라고 능청떠는 게 꼭 타임라인 에피소드를 연상케 했다.E11역시 커뮤니티는 페인트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아서왕 전설이라는 믹서기에다가 구글, 스티브 잡스, 스타워즈를 넣고 신나게 갈아서 007이라는 그릇에 부어 마시면 딱 이 영화같은 맛이 날 것 같다.진지하고 사실적인 스파이물은 좆까라는 태도로 양복입은 영국 신사가 우산으로 악당을 때려잡는 이 쌔끈한 스파이 판타지는, 온갖 장치를 다 떼어내고 그 줄기만 보자면 결국 평민 출신 기사가 마왕의 손에서 공주를...

에이전트 카터 108 시즌 피날레

비행기를 모는 하워드와 무전으로 얘기하는 카터의 모습은 '퍼스트 어벤저'의 클라이막스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노린거겠지. 둘의 대화도 캡틴에 대한 이야기이니, 결국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캡틴 아메리카의 스토리에 종속된 채로 끝나는구나.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휴방기에 기획된 스핀오프길래 쉴드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더만 전혀 상관 없는 얘기였다.이상...

에이전트 카터 101

Marvel's Agent Carter인간 버전 자비스에 안톤 반코에 록손 기업까지...어벤저스 사가 덕후들을 자극하는 것들을 시작부터 쭉쭉 뽑아내는 기세가 대단하다.캡틴 아메리카를 연상 시키는 의상 컬러에 블랙 위도우 뺨치는 체술에, 자비스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려 먹으니까 여자 아이언맨인가 싶기도 하고. 퍼스트 어벤저나 마블 원샷에서 슬쩍 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2014) 두 번째 감상

처음 볼 때 애초에 매직아이 보는 미친놈마냥 몰입하고 봐서 딱히 놓친 부분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사실 할 얘긴 첫 리뷰에 다 썼다. 그 외에 못다한 잡이야기들 풀어본다.- 뭐가 자꾸 떠오를 듯 말 듯 했던게 바로'본 아이덴티티'였다. 캡틴을 보면서 본이 떠올랐던 거였어.- 뜬금없이 아벳이 왜 나오나 했더니, 감독인 루소 형제가 '커뮤니티' 연출을 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퍼스트 어벤저]에 대한 세간의 평과 달리 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영화였다고 평가하는데,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 돌연변이 하나가 튀어나왔다. 많은 면에서 [다크 나이트]와 두고두고 비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쪽이 더 좋은 점이라면 '슈퍼히어로'라는 장르의 본분을 잊지 않았다는 점. 그러면서도 장르의 관습에 묶이지 않고 선보인 세련미. 사실 [...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