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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ハウス (1977)

일곱 명의 소녀들은 이름 없이 모두 간단한 특징을 나타낸 별명으로만 불리운다. 그 중 마쿠라는 별명의 소녀가 든 가방에는 아예 히라가나로 "마쿠"라고 쓰여있기까지 하다. 실사 영화에서 마치 명랑만화같은 묘사를 시치미 뚝 떼고 하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 그런가하면 소녀들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는 한 장면도 빠지지 않고 마치 순정만화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

아프로 타나카 アフロ田中 (2012)

캐스팅도 좋고 원작이 가진 유쾌한 루저의 정서도 제법 잘 표현했다. 원작의 여러 에피소드들을 자잘하게 배치해 놓은 것도 꽤 적절한 수준에서 행해진다.다만 영화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 아쉽다. 아무래도 장편 연재작을 한 편의 영화로 축약하려면 타나카의 여러 가지 모습 중 포인트를 잡아야 했을 터. 영화는 그 중에서 "연애에 젬병인 타나카"라는 아이덴티티를...

멍하고 혼돈스러운 Dazed And Confused (1993)

70년대 청소년들이 1년 중 가장 일탈하는 하루를 다룬 슬래커 무비. '슬래커'라는 영화를 통해 슬래커라는 장르를 만든 감독이 그 '슬래커'의 바로 다음에 만든 영화라서 너무나 슬래키하다.시기적으로 히피가 될 기회를 놓친 아이들이 히피처럼 약물에 의존하면서 하는 일탈 행위는 오히려 폭력성의 배출이다. 물론 그 모든 파행적 해프닝들이 그 하루 동안의 세계...

스카이 하이 Sky High (2005)

설정만 놓고 보면 슈퍼히어로판 [해리 포터] 쯤 되시겠다. 슈퍼히어로라는 개념이 유전적 형질에 의해 가업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그리고 그들을 양성하는 학교가 주무대라는 점에서 그런데, 주인공 윌은 호그와트 세계관으로 치자면'스큅' 쯤 되는 반푼이. 어떤 면으로는 금수저의 서민 체험이라고 할까. 슈퍼히어로 양성 학교의 사이드킥반, 즉 열등반 학생...

리치몬드 연애 소동 Fast Times At Ridgemont High (1982)

(릿지몬트 연애 소동)청춘들의 가벼운 고민과 욕망들을 재미있게 조명하는 청춘 영화. 패션, 음악, 사고방식, 그리고 연애와 섹스에 대한 고민 등 당시의 또래 문화를 상당히 중립적인 시선으로 시대상을 담은 이런 영화는 과장 조금 보태서 인류학, 문화사적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큰 갈등이나 무거운 주제 없지만 의외로 당시 노출 수위는 꽤 ...

페리스의 해방 Ferris Bueller's Day Off (1986)

페리스는 어디에나 하나씩은 있는, 수완 좋고 재주 좋고 요령 좋고 배짱도 있는 멋쟁이 친구의 표본이다 . 주변은 그를 동경하기도, 찬양하기도, 질투하기도 한다. 참 얄미울 정도로 잘 한다.가장 가까운 친구 캐머런은 늘 아슬아슬한 악동 짓에 자신을 끌어들이는 페리스가 불만이다. 그러나 그와 있으면 재미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옆에 있으면, 잘 하...

조찬 클럽 Breakfast Club (1985)

미국 고교를 다룬 작품에 늘상 등장하는 다섯 가지 패턴의 스테레오 타입들. 각기 Jock, Queen, Nerd, Wacko 그리고 Bully(혹은 Punk)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아이들이 모인다. 주말에 등교해 숙제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지옥. 섞이긴 커녕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 기존의 소속 내에서의 위치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10)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戰爭쓸 데 없지만 재미있을 만한 일을 찾아서 에너지를 쏟는 것 또한 청춘이라는 것의 낭만적인 면이지. 엉뚱한 데 꽂혀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는 청춘도 있지만, 다행히 이 영화 속 악동들처럼 의미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한 일이다. 당사자들이 영원히 기억할 추억만큼은 아니겠지만.성장 환경의 중요성을 알 ...

족구왕 (2014)

의무 교육 12년에 국방의 의무도 마쳤다. 이제서야 모든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별 것도 아닌 족구 한 게임도 마음 놓고 할 수가 없다. 그냥 족구가 좋아서 족구를 하겠다는데 세상은 낙오자라 손가락질 한다.주인공 만섭은 족구가 좋다. 족구를 할 수 있다. 족구를 잘 한다. 그러나 그 뿐. 나 혼자 잘 하는 게 있어도 남...

체이싱 에이미 Chasing Amy (1997)

뉴저지 한량 시절을 토대로 만든 전작들과 조금 다른 느낌이 있지만, 알고보면 역시나 케빈 스미스의 자전적인 부분이 녹아 들어있는 영화. 공개된 레즈비언이기도 한 여배우 '기네비어 터너'를 짝사랑했던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각본이라고. 확실히 전작들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장난과 농담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사일런트 밥은 모든 출연작 중 가장 대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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