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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고 혼돈스러운 Dazed And Confused (1993)

70년대 청소년들이 1년 중 가장 일탈하는 하루를 다룬 슬래커 무비. '슬래커'라는 영화를 통해 슬래커라는 장르를 만든 감독이 그 '슬래커'의 바로 다음에 만든 영화라서 너무나 슬래키하다.시기적으로 히피가 될 기회를 놓친 아이들이 히피처럼 약물에 의존하면서 하는 일탈 행위는 오히려 폭력성의 배출이다. 물론 그 모든 파행적 해프닝들이 그 하루 동안의 세계...

스카이 하이 Sky High (2005)

설정만 놓고 보면 슈퍼히어로판 '해리 포터'라고 하면 얼추 비슷할 것 같다. 슈퍼히어로라는 개념이 유전적 형질에 의해 가업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그리고 그들을 양성하는 학교가 주무대라는 점에서 그런데, 주인공 윌은 해피 포터 세계관으로 치자면'스큅' 쯤 되는 반푼이.어떤 면으로는 금수저의 서민 체험이라고 할까. 슈퍼히어로 양성 학교의 사이드킥반, 즉 열...

리치몬드 연애 소동 Fast Times At Ridgemont High (1982)

(릿지몬트 연애 소동)청춘들의 가벼운 고민과 욕망들을 재미있게 조명하는 청춘 영화. 패션, 음악, 사고방식, 그리고 연애와 섹스에 대한 고민 등 당시의 또래 문화를 상당히 중립적인 시선으로 시대상을 담은 이런 영화는 과장 조금 보태서 인류학, 문화사적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큰 갈등이나 무거운 주제 없지만 의외로 당시 노출 수위는 꽤 ...

페리스의 해방 Ferris Bueller's Day Off (1986)

페리스는 어디에나 하나씩은 있는, 수완 좋고 재주 좋고 요령 좋고 배짱도 있는 멋쟁이 친구의 표본이다 . 주변은 그를 동경하기도, 찬양하기도, 질투하기도 한다. 참 얄미울 정도로 잘 한다.가장 가까운 친구 캐머런은 늘 아슬아슬한 악동 짓에 자신을 끌어들이는 페리스가 불만이다. 그러나 그와 있으면 재미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옆에 있으면, 잘 하...

조찬 클럽 Breakfast Club (1985)

미국 고교를 다룬 작품에 늘상 등장하는 다섯 가지 패턴의 스테레오 타입들. 각기 Jock, Queen, Nerd, Wacko 그리고 Bully(혹은 Punk)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아이들이 모인다. 주말에 등교해 숙제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지옥. 섞이긴 커녕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 기존의 소속 내에서의 위치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10)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戰爭쓸 데 없지만 재미있을 만한 일을 찾아서 에너지를 쏟는 것 또한 청춘이라는 것의 낭만적인 면이지. 엉뚱한 데 꽂혀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는 청춘도 있지만, 다행히 이 영화 속 악동들처럼 의미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한 일이다. 당사자들이 영원히 기억할 추억만큼은 아니겠지만.성장 환경의 중요성을 알 ...

족구왕 (2014)

의무 교육 12년에 국방의 의무도 마쳤다. 이제서야 모든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별 것도 아닌 족구 한 게임도 마음 놓고 할 수가 없다. 그냥 족구가 좋아서 족구를 하겠다는데 세상은 낙오자라 손가락질 한다.주인공 만섭은 족구가 좋다. 족구를 할 수 있다. 족구를 잘 한다. 그러나 그 뿐. 나 혼자 잘 하는 게 있어도 남...

체이싱 에이미 Chasing Amy (1997)

뉴저지 한량 시절을 토대로 만든 전작들과 조금 다른 느낌이 있지만, 알고보면 역시나 케빈 스미스의 자전적인 부분이 녹아 들어있는 영화. 공개된 레즈비언이기도 한 여배우 '기네비어 터너'를 짝사랑했던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각본이라고. 확실히 전작들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장난과 농담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사일런트 밥은 모든 출연작 중 가장 대사가 ...

몰랫츠 Mallrats (1995)

전작과 달리 점원들이 아닌 손님들이 주인공인 영화임에도 마치 '점원들 2'처럼 보이는 영화. 진짜 '점원들 2'가 나오기 전 까지는 이 영화를 사실상 점원들의 후속작으로 보는 시선들도 있었다. 동네 작은 편의점 앞마당에서 벗어나 대형 쇼핑몰로 무대를 옮겼지만 할 일 없는 동네 미친놈들이 모여있는 영화인 건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그랬을 거다. 실제로도 감독...

모두! 초능력자야! みんな! エスパーだよ! (2013)

성욕을 통해 발휘되는 초능력, 이라는 뭔가 신선한 듯한 설정이지만 막상 드라마는 그런 느낌 전혀 없이 작위적인 변태 성욕 캐릭터들의 난장판으로만 가득하다. 인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그러는 이유를 알 수 없으며 그 이유 모를 행동들이 정작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 그저 불쾌한 코미디만 반복할 뿐이다.텔레포터의 옷이 벗겨지는 게 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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