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클래식코믹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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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The Phantom (1996)

인디아나 존스가 되고 싶었던 슈퍼히어로의 해골 삼신기 쟁탈전. 도굴꾼 어드벤처로선 인디아나 존스엔 당연히 훨씬 못 미치고, 이연걸의 '모험왕'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누가 더 코믹스를 그대로 재현하나 마치 경쟁이라도 붙었던 것 같았던 90년대가 낳은 또 하나의 쾌작. 아무 배경 설명이나 변명 없이 보라색 쫄쫄이를 다짜고짜 입고 나오는 패기에 한번 반한다....

플래시 고든 제국의 종말 Flash Gordon (1980)

'벅 로저스'라는 단군 할아버지 급을 제외하면, 스페이스 오페라 계보의 조상님 쯤 되는 동명 코믹스의 유일한 극장판 영화.장르의 특성에 비해 활극성은 다소 약하지만 재미있는 소재들과 뛰어난 미술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음악이야 말하면 입 아프고. 프레디 형의 상큼한 목소리가 귀에 환청으로 남을 정도니.너무 대놓고 이름부터 몽고인 우주 제국. 실제 몽고 ...

딕 트레이시 Dick Tracy (1990)

90년대 초반은 슈퍼히어로 혹은 코믹스 기반 실사영화 장르에 있어서 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의 황금기이기도 했는데, 팀 버튼의 '배트맨' 이후 스크린에는 30년대 코믹스가 그 시절 느낌 그대로 재현되는 일종의 붐 같은 것이 있기도 했다. 대공황의 30년대 하드 보일드 형사물의 상징과도 같은 '딕 트레이시' 코믹스가 스크린으로 옮겨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

바바렐라 Barbarella, Queen Of The Galaxy (1968)

사이키델릭 키드가 가벼운 약물을 흡입하고 자다가 꾸는 몽정 꿈이 이 영화처럼 생겼을 것 같다.이 영화가 가끔 유쾌한 섹스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더라.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섹스를 테마로 한 프랑스 전위 예술처럼 느꼈다. 하지만 모두 틀렸다. 이 영화는 몹시도 우울한 디스토피아 영화에 가깝다. 40세기의 지구는 손바닥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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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한 마디

"돌고돌다 결국 다시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