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프랑켄슈타인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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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버튼은 그의 초기 중단편 [프랑켄위니]에 이어 또 한 번 프랑켄슈타인 괴물을 그만의 화법으로 재해석한다. 외딴 고성에서 영원히 혼자 행복하게 살 수도 있었던 에드워드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그러했듯 어찌어찌 굳이 마을에 내려오는데 프랑켄 괴물과 달리 에드워드는 일약 마을의 스타가 된다. 그러나 성에서의 삶과 달라진 것이 있었나.인형의 집처럼 정나미 떨어...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1999)

아이작 아시모프의 원작은 프랑켄슈타인의 역발상인 동시에 피노키오의 어른 버젼 혹은 해방 이후의 흑인에 대한 은유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요소들을 갖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것은 사회의 시스템이 아닌, 자기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는 메시지가 읽히기도 하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응원 같기도 하다. 영화는 여기에 로맨스를 가미해, 마치 해방된 남자...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잠자는 사자의 콧털도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닌데, 영원한 잠에 빠졌던 종을 되살림에 있어서 자본가의 이상은 충분한 고찰을 거치지 않았다. 금지된 영역을 건드린 자본가와 과학자들 앞에서 공룡들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되어 자신을 창조한 자들을 저주한다.영화는 과학에 대한 순수한 탐구심과 자본의 논리, 그 경계에서 중심을 잃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최악...

배트맨 리턴즈 Batman Returns (1992)

오스왈드 부부는 이형(異形)으로 태어난 자식 '펭귄'을 얼어붙은 강에 던진다. 펭귄에게 이용당하는 '맥스 쉬렉'은 셀리나 카일을 빌딩에서 던진다. 캣우먼이 된 셀리나 카일에게 이용당하는 펭귄은 배트맨에 의해 하수구로 던져지고, 배트맨은 또 캣우먼을 던진다. 강박증에 걸린 것은 영화의 인물들인가, 인물들에게 같은 이미지를 거듭 중칩시키는 영화 그 자신인가...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회차 리뷰

아이언맨1편부터 이어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관된 톤에서 크게 벗어난 게, 전반적으로 재미 없어진 원인 중 가장 큰 듯 하다.전편인 '어벤저스'를 생각해보면, 끝판왕인 로키부터가 꾸준히 개그를 놓지 않다가 급기야 헐크한테 마지막으로 털리는 순간에는 슬랩스틱으로 마무리를 했다.캡틴한테 넌 뭐냐고 들이대던 경찰이나 토니의 발기부전 드립이나, 언뜻 생각...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어벤저스] 1편에 이어 역시나 아이언맨단독 시리즈의 후속작 같은 느낌이 강하다. 사건의 원인부터 해결책인 최종병기까지 전부 토니 스타크의 손에서 나왔다는 점이 그러하며, 팀 내분의 시발점도 해결책도 모두 토니라는 점은 1편과 같다. 같은 맥락이지만, 어벤저스 멤버들이 각자 연관된 조연들의 등장에서도 마찬가지. 팔콘이나 헤임달이 까메오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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