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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101, 102

역시 예상대로 새라 제인 어드벤처 + 토치우드였다. 배경이나 인물 관계도, 장르는 '새라 제인 어드벤처'인데 난이도는 '토치우드'. 좀 심하다. 미성년 애들 나오는 드라마에서, 그것도 닥터가 직접 다녀가기도 했으면서 살가죽 벗겨 쳐먹는 외계인이 쳐들어오는 상황에 그냥 방치되다니. 닥터가 계속 출연할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전개라고는 하지만,...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超人学園ゴウカイザー (1996)

각종 메카 애니의 작화 디자인과 '아랑전설' OVA로도 유명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오바리 마사미의 디자인 참여만으로 화제가 된 게임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 게임과 더불어 미디어믹스 기획으로 제작된 OVA인 동명의 본작은 여러가지 의미로 시대상을 짚을 수 있는 지표가 된다.원작인 게임판 마저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불러온 2D 격투 게임 붐...

태풍클럽 台風クラブ (1985)

작은 마을에 불어온 태풍, 중학생 소년 소녀들은 태풍의 전조와 함께 조금씩 일탈을 시작하며 태풍의 눈이 머리 위에 온 순간 비바람에 취해 교복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춤을 춘다. 여기서의 태풍은 그저 단순한 기상 현상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광기를 끌어내는 매개체도 아니다. 질풍노도(疾風怒濤)의 풍(風)을 마치 그 자체로 시각화 하듯, ...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2013)

대략 90년대 중후반 쯤으로 보이는 시대 배경. 같은 "무리"에는 속해있을 뿐 진정한 의미의 친구는 아닌, 친구라는 외피를 형식적으로나마 유지하면서도 사실은 힘의 서열로 묶여있는 그 시절 소위 "일진"들의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리얼하게 묘사한 영화다. 추측컨대, 감독의 체험 혹은 관찰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된 듯 하다. 어른 깡패 흉내 내느라 골...

겟코가면 けっこう仮面 新生 (2012)

일본 속담 중에 "머리는 감추고 엉덩이는 감추지 않는다 (頭隠して尻隠さず)"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하면 "눈 가리고 아웅"과 비슷한 뜻인데, 속담처럼 얼굴은 가면으로 가려놓고 괜히 엉덩이는 훤히 드러낸 일본의 슈퍼히어로가 있다. 겸사겸사 가슴도 보여주고 음부도 보여주고, 이것은 박애주의인가 고도의 자학인가.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는 안 되지만 일단 ...

스카이 하이 Sky High (2005)

설정만 놓고 보면 슈퍼히어로판 [해리 포터] 쯤 되시겠다. 슈퍼히어로라는 개념이 유전적 형질에 의해 가업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그리고 그들을 양성하는 학교가 주무대라는 점에서 그런데, 주인공 윌은 호그와트 세계관으로 치자면'스큅' 쯤 되는 반푼이. 어떤 면으로는 금수저의 서민 체험이라고 할까. 슈퍼히어로 양성 학교의 사이드킥반, 즉 열등반 학생...

조찬 클럽 Breakfast Club (1985)

미국 고교를 다룬 작품에 늘상 등장하는 다섯 가지 패턴의 스테레오 타입들. 각기 Jock, Queen, Nerd, Wacko 그리고 Bully(혹은 Punk)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아이들이 모인다. 주말에 등교해 숙제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지옥. 섞이긴 커녕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 기존의 소속 내에서의 위치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

키리시마가 동아리 그만둔대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2013)

80년대처럼 군국주의를 벗어나지 못한 권위적인 교풍도 없고, 리젠트 머리와 안경의 대비로 상징되는 학생들 간의 노골적인 먹이 사슬 관계도 뚜렷하게 남아있지 않다. 그러면서도 본질적으로는 그 시절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자연스러운 서열 분리는 여전한 모습.자신감 넘치는 녀석들은 깡패짓을 하지 않아도 여전히 언터처블이고 작은 초식동물 같은 녀석들은 딱히 돈을...

소년 소녀 표류기 少年少女漂流記 (제이툰)

고교생들의 현실 부적응과 도피를 백일몽(白日夢)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집. 우울하고 좌절스러운 테마들을 간단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잘 풀어낸 점이 재미있다. 갑자기 틀을 깨는 듯 산으로 가는 결말이 느닷없다기 보다는 되려 신선하다. 결말 산뜻함.소장 가치에 비해 쓸데없이 고급스러운 책 퀄리티가 뜬금없다. 뭐하러 이렇게 까지..

최강 여고생 마이 Short Cuts ショトカッツ (애니북스)

온갖 소재와 패러디를 건드린 '파레포리'에 비하면 '여고생'이라는 테마에 집약적이기 때문에 다소 명료한 방향을 취하고 있는 단편집. 그만큼 상대적으로 조금 더 소프트하고 알기 쉽기도 하다.그러나 위험한 구석이 있긴 마찬가지다. 일본의 여고생이라는 특수 집단(?)에 대한 온갖 스테레오 타입과 파괴적 욕망 등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망설임이 없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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