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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비디오 おたくのビデオ (1991)

'오타쿠'라는 단어가 실제 용례에서 그 의미가 어떻게 변질됐는지를 생각하면 흥미롭다. 오타쿠의 역사는 60년대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지만 실제로 오타쿠라는 단어는 아마도 80년대 쯤에 우리가 아는 그 뜻으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겠다. 원래는 SF연구회 등으로 만난 서브컬처 매니아들이 서로를 부르는, 즉 2인칭 호칭이었다. 그러던 것이 그 매...

톱을 노려라! トップをねらえ! (1988)

서브컬처에 열광하며 90년대를 보내면서 깨달은 것, 오타쿠라는 "인종"은 절대로 제도권 교육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학교를 다니고 어떤 사회생활을 했든지간에, 오타쿠라는 정체성은 기본적으로 야인이다.그 중 재능있고 야심 넘치는 야인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듯 모여, 금전적 곤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당시의 가장 오타쿠...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超人学園ゴウカイザー (1996)

각종 메카 애니의 작화 디자인과 '아랑전설' OVA로도 유명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오바리 마사미의 디자인 참여만으로 화제가 된 게임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 게임과 더불어 미디어믹스 기획으로 제작된 OVA인 동명의 본작은 여러가지 의미로 시대상을 짚을 수 있는 지표가 된다.원작인 게임판 마저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불러온 2D 격투 게임 붐...

걸즈 앤 판처 der FILM ガールズ&パンツァー 劇場版 (2016)

이것은 영화 리뷰 이전의, 일종의 체험 수기다.4DX의 첫 체험은 놀라웠다. 첫 체험이 걸판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 미묘했으나 반전. 4DX를 위해 만들어진 극장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가 최적화.초입 약 30분 간은 TV판과 OVA의 요약이라더라. 예습하고 간다면 30분 쯤 늦게 입장하거나 입장 후 나가서 담배 타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미드나잇 아이 고쿠 Midnight Eye ゴクウ (1989)

촌스러운 듯 하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80년대 일본 SF의 맛.환마대전, AKIRA에 이어 버블 경제의 꿀을 빨아 탄생한 자본 퀄리티의 맛.'서유기'의 수 많은 변주 중 드물게도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이뤄진 작품이라는 독특함이 좋다. 주인공 고쿠는 생김새만 보면 경파계처럼 보이지만 하는 짓이나 목소리는 영락없는 하드보일드 탐정.여의봉이야 당연히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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